주말엔 사당역 맛집서 한잔... 안주는 꼼장어 갈매기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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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사당역 맛집서 한잔... 안주는 꼼장어 갈매기살로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3.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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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회식 단체모임에 ‘딱 좋아’... 불맛 밴 무뼈닭발도 ‘일품’
미식가들이 ‘꼼장어&갈매기살’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집이기 때문이다. 사진/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서울 사당역은 늘 생기가 넘친다.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기에 번화한 거리에 사람이 넘친다. 이 교통요지에는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술 한 잔에 회포를 풀거나 회식하기에 안성맞춤의 장소이기도 하다.

직장 회식, 단체 모임도 많지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식사하는 사람들까지 몰린다. 많은 식당들 중에는 사당역 맛집을 표방하고 있는 집들도 있다. 이중 편안하게 먹을 만한 진짜 맛집을 어디일까? 방배동에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은 주저없이 추천할만한 집이다.

‘꼼장어&갈매기살’의 메뉴로는 꼼장어가 유명하다. 이 사당동 맛집에서 취급하는 꼼장어는 국내산 양식이 아닌 외국에서 수입한 자연산이다. 꼼장어 외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쓴다. 이집이 주재료 꼼장어를 수입한 자연산 냉동육을 쓰는 이유가 있다.

사당역은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술 한 잔에 회포를 풀거나 회식하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다. 사진/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

생물은 대부분 양식이기 때문이다. 양식 장어는 항생제로 키워낸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외국의 자연산 냉동 꼼장어가 양식 꼼장어보다 낫다는 이 집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사당역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의 소금구이꼼장어는 그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소금구이꼼장어는 손질할 때 주인의 해동 기술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해동이 잘못 되면 비린내가 난다. 이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은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해 내는 테크닉이 독보적이다.

비린내를 제거한 다음에는 불에 굽는 것으로 요리는 끝난다. 양념없이 소금을 뿌려 구운 소금구이 꼼장어의 깊은 맛이 쫀득쫀득하다면 양념꼼장어는 식감이 부드럽고 매콤달콤하다.

육즙이 풍부한 갈매기살은 깔끔한 맛과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뛰어나다. 사진/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

‘청량고추 콩나물국’은 이집의 또 하나의 별미다. 얼큰하고 맑은 국물은 꼼장어와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이라 술 마신 후 해장국으로 먹기에도 제격인 메뉴다.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의 특징 하나를 더 꼽는다면 구이요리를 양념장과 계절채소 겉절이와 함께 상에 올린다는 점이다. 당일 무친 야채 겉절이와 구이가 궁합을 이루어 고객들의 찬사를 끌어낸다.

미식가들이 ‘꼼장어&갈매기살’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집이라는 사실을 먹어보고 알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 꼼장어도 참기름 소금으로만 간하고 소스도 직접 만든다. 소스에는 고추장 정도만 들어갈 뿐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은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해 내는 테크닉이 독보적이다. 사진/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

꼼장어를 비롯한 메뉴는 다채롭다. 소금구이꼼장어, 양념꼼장어를 위시로 해서 갈매기살, 닭발, 수제소세지 등까지 내놓는다. 사이드 메뉴로서는 해물계란찜이 푸짐하다.

이집의 닭발 요리는 술안주로 비교를 불허한다. 닭발을 한데 모아서 타지 않도록 데굴데굴 굴려 구어낸 무뼈닭발은 적당히 매운 맛으로 식객들이 감탄을 쏟게 만든다.

육즙이 풍부한 갈매기살은 깔끔한 맛과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뛰어나다. 또 제주산 돈육으로 만든 수제 소세지는 비린내 없이 깊은 맛이 으뜸이라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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