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자숙 논란, 또 도전 “아버지 삶과 나는 아예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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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 자숙 논란, 또 도전 “아버지 삶과 나는 아예 무관”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3.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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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에서 하차했던 장용준 ‘쇼미더머니6’에 지원
장용준 자숙 논란 사진/엠넷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장용준 자숙 논란이 일고 있다.

장용준은 지난달 ‘고등래퍼’ 출연 후 관심을 모았지만 SNS를 통해 ‘조건만남’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버지인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아들 논란에 대해 사과했고, ‘고등래퍼’에서 하차한 장용준은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장용준은 한 달만에 Mnet ‘쇼미더머니6’ 지원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고등래퍼’에서 하차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장용준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또 지원한다는 것에 대한 논란이다.

장용준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성년자의 나이에 하지 못할 일들, 해선 안될 일들 많이 했던 것 너무나도 부끄럽고 지울 수 없는 과거라 생각한다”면서도 “전 제 음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확고히 있고 썩히기 싫은 마음이 커서 두렵지만 대중 앞으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고 ‘쇼미더머니6’ 지원 이유를 밝혔다.

장용준 자숙 논란 속 핵심은 이 부분이다.

장용준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버지와 제 삶은 아예 무관하다”며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성격과 성향이 맞지 않아 따로 살게 된 지 꽤 되었고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장용준 자숙 논란 속에 네티즌들은 “아버지랑 각자 삶? 니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어디서 나왔냐” “아버지랑 자기 삶이 무관하다고 말하는 자체가 인성을 보여주네” “아버지 앞길을 흙길로 만드는구나”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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