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이브 가볼만한 곳 강릉 주문진 대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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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드라이브 가볼만한 곳 강릉 주문진 대게 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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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 방파제 길엔 ‘햇살’...동해 푸른 파도엔 ‘봄노래’
주문진에서서 가장 먼저 해볼 것은 도깨비 주인공들이 만났던 방파제 걸어보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겨울의 끝자락이 보이는 듯하는 계절이다. 투명한 햇살로 시야가 시원해진 요즘 봄이 머지않았음을 느낀다. 자연 속으로 뛰어들어 힐링이 필요하다면 강원도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동해안 여행의 중심지라면 단연 강릉과 주문진이다. 강릉과 주문진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서 인기가 구가했던 여행지이기도 하다. 주문진에서서 가장 먼저 해볼 것은 도깨비 주인공들이 만났던 방파제 걸어보기다.

1Km가 넘는 긴 방파제는 봄 햇살과 함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하늘과 맞닿은 동해 파노라마 풍경을 가슴으로 맞이하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대게나라는 MBC ‘아빠! 어디가’, KBS 2TV ‘생생정보통’, MBC 생방송 ‘오늘저녁’ 등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다. 사진/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

주문진에서 동해안 최초의 등대인 주문진 등대박물관은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국적인 풍경이 나오는 사진의 배경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아들바위도 만나보자. 맑은 바닷물에 잠긴 바위를 나무 데크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당화 전설을 간직한 소돌 해수욕장까지 산택하고 나면 배가 출출해질 것이다. 이제부터는 주문진항으로 되돌아갈 시간이다.

주문진 항은 신선한 해산물이 매일 공급되는 시장에 형성되는 곳이다. 북적북적 생기 넘치는 항구에서 생선회나 제철을 맞이한 대게 맛을 볼 수 있다.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빨간 껍질 속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게 메인요리는 입안 가득히 씹히는 식감이 으뜸이다. 사진/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

주문진 맛집 대게 나라는 중간유통과정을 생략한 횟집이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이 집을 찾는 진짜 이유는 최고 등급의 대게, 킹크랩, 홍게, 털게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다.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가 최고급 대게 요리를 박리다매 형태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대게 조업을 하는 선주가 운영하는 횟집이기 때문이다.

대게나라의 경쟁력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졌고 TV 방송매체도 이 주문진 강릉 맛집을 알리는 데 이바지 했다. MBC ‘아빠! 어디가’, KBS 2TV ‘생생정보통’, MBC 생방송 ‘오늘저녁’ 등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다.

게요리를 다 먹을 때쯤 이어 나오는 게뚜껑 볶음밥과 게라면까지 맛보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주문진 식도락 여행이 완결된다. 사진/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

주문진 맛집으로 명성을 얻은 대게나라를 방문한 고객은 일단 수조에서 직접 먹을 게를 고르게 된다. 이후 테이블에서 대게요리를 기다리며 여러 가지 곁들이 찬을 맛보게 된다. 이 강릉 주문진 대게 맛집에서 내놓는 곁들이 찬은 푸짐하다.

다른 곳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 만의 특별한 요리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집을 찾아오는 이유를 설명한다. 빨간 껍질 속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게 메인요리는 입안 가득히 씹히는 식감이 으뜸이다.

독특한 풍미의 물회와 싱싱한 생선회는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 사장이 직접 개발해 자신있게 내놓은 요리다. 부침개, 오징어순대, 소라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일조하고 있다.

게요리를 다 먹을 때쯤 이어 나오는 게뚜껑 볶음밥과 게라면까지 맛보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주문진 식도락 여행이 완결된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강원도로 떠난다면 주문진항에서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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