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4일부터 겨울여행주간 최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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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4일부터 겨울여행주간 최초 실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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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붐업 조성 위해 도입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 있는 사찰 월정사. 문체부는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을 실시한다. 사진/문체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겨울여행주간은 국내 여행 비수기인 1∼2월 여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여행에 맞는 실내 관광지 코스, 겨울 스포츠 체험 활동이 소개되고 여러 프로그램, 할인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문체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겨울 스포츠 붐업 조성을 위해 겨울 여행주간을 올해 첫 도입했다.

또한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박 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을 개발해 안내하고 있다. ‘2박 3일 알뜰여행코스 10선’은 겨울여행주간 동안의 할인과 축제, 주요 관광지 정보를 총망라해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개발했다.

여기에 코레일과도 협력해 평창지역 대표 축제인 평창윈터페스티벌, 알펜시아 스키경기장, 동계올림픽 체험관, 전통시장 등을 기차로 방문하는 ‘올림픽투어로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중국인 비자수수료 면제 1년 연장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수수료를 1년동안 면제하기로 했다.

이로써 중국인의 한국관광 편의를 위해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해 오던 단체관광객 비자수수료가 1년 더 늘어났다.

또한 복수 비자 대상 연령이 60세에서 55세로 낮아지고 체류기간도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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