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일만에’ 운영 재개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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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일만에’ 운영 재개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11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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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1조2000억 원 매출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지난 5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장을 최종 교부받고 350여개 매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1월 5일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 오전 최종 특허장을 교부받고 이날부터 월드타워점 일부 매장의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26일 영업 종료 이후 193일 만이다.

롯데면세점은 총 500여개의 브랜드 중 우선 35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브랜드별 준비를 통해 기존 운영 브랜드 대부분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타워동 오픈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특허면적 기준 1만7000334㎡)의 매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예상 매출이 1조2000억 원인 제2롯데월드 타워점 오픈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브랜드 수도 7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으로 예상된다. 사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브랜드 수도 기존 500여개에서 7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올해 1조2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재개장은 신규 특허 취득 직후부터 중국 및 일본 등 해외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개장 첫날인 5일에는 약 5000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월드타워점 운영 당시 평균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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