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그가 찾아간 밴쿠버 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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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그가 찾아간 밴쿠버 명소는 어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6.29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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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잘 조성된 스탠리 파크, 멀티 쇼핑타운 그랜빌 아일랜드
캐나다 서부의 관문인 밴쿠버는 대자연 속에 도시가 안겨 있는 형국으로 도시 생활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9일, 캐나다 관광청이 배우 지진희가 휴가차 밴쿠버를 방문한 사실을 공개했다. 캐나다 제1의 도시이자 캐나다 서부의 관문인 밴쿠버는 대자연 속에 도시가 안겨 있는 형국으로 도시 생활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다.

첫날 찾아간 스탠리 파크

멀티 쇼핑타운이라 할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에는 시장 외에도 레스토랑, 극장, 갤러리, 부티크 호텔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여행길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밴쿠버에서 지진희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캐나다인들의 휴식처인 스탠리 파크. 지진희는 스탠리 파크 울창한 숲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걸으며 가벼운 일정을 소화했다.

스탠리 파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더없이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장소로, 공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수족관, 미니어처 철도, 토템폴 등은 지루함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10km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나 인라인을 타는 것도 스탠리 파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공원 북쪽 끝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긴 다리인 1500m 라이온스 게이트가 자리 잡고 있어 노스 밴쿠버로 길을 내준다.

둘째 날 찾아간 그랜빌 아일랜드,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무지개빛 아쿠아 버스는 이곳의 상징으로 밴쿠버의 스카이라인을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이튿날 배우 지진희는 아쿠아 버스에 탑승해 밴쿠버에서 그랜빌 아일랜드, 예일 타운,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이동했다. 폴스 크릭을 가로지르는 무지개빛 아쿠아 버스는 이곳의 상징으로 밴쿠버의 스카이라인을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왕복 요금이 5.50달러다.

멀티 쇼핑타운이라 할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에는 시장 외에도 레스토랑, 극장, 갤러리, 부티크 호텔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여행길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그랜빌 아일랜드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퍼블릭 마켓의 푸디투어! 이날 지진희는 1m짜리 생선을 손으로 직접 들어보며 즐거워했다.

원시림이 빽빽하게 자리 잡은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지진희는 700m 높이의 흔들다리와 절벽 위의 클리프 워크 산책로를 거는 아슬아슬한 체험에 도전했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지진희가 오후에 들른 곳은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원시림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어 도심에 산소를 공급해준다.

지진희는 700m 높이의 흔들다리와 절벽 위의 클리프 워크 산책로를 걷는 아슬아슬한 체험에 도전했다.

지진희가 이용한 항공편은 에어캐나다 밴쿠버 직항편(AC064)으로 인천에서 오후 3시 15분에 출발, 9시간 50분을 날아간 끝에 당일 오전에 도착했다. 에어캐나다는 인천-밴쿠버 노선을 매일 직항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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