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까지 12시간 만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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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까지 12시간 만에 간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6.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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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폴란드 항공, 10월 18일 직항 취항
중세분위기를 연출하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올드타운 크라코프의 로열루트. 사진 출처/바르샤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오는 10월 18일부터 LOT 폴란드 항공의 드림라이너가 서울에서 바르샤바로 직항 운항하며 유럽 중심부까지 하늘길을 넓힌다.

24일 LOT 폴란드 항공에 따르면 바르샤바 직항은 매주 3회 운행될 예정이며, 현재 취항 특가로 왕복을 최저 57만6500원(왕복 총액 운임)부터 구매 가능하다.

서울-바르샤바 직항의 비행시간은 약 12시간이며, 승객들은 LOT 폴란드 항공의 보잉 787이 제공하는 3가지 클래스 중 원하는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18석으로 운영되며, 180도 평면침대로 젖혀진다. 최고급의 음식과 다양한 음료 및 고객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LOT 폴란드 항공이 서울에서 바르샤바로 직항 운항을 시작해 12시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사진 출처/폴란드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넓은 개인 공간과 좌석 간격을 제공하며, 발 받침대 및 칵테일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 도자기그릇에 제공되는 다양한 기내식도 즐길 수 있다.

LOT 폴란드 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모던한 좌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터치스크린, 개별 콘센트와 USB 포트뿐 아니라 신선하고 다양한 시즌별 기내식을 제공한다.

한편 폴란드와 주변 유럽 지역은 비즈니스 목적지로도, 여행지로도 인기를 더해 가는 목적지이며, LOT 폴란드 항공은 한국에서 바르샤바로 직항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새로운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의 중심 도시이자, 폴란드 투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온 거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요람이다. LOT 폴란드 항공이 새로운 목적지로 서울을 선택한 데에는 경제적인 배경이 분명히 작용했다.

한국에게 폴란드는 중부 및 동유럽을 아우르는 잠재력 있는 시장이며 유럽 전체에서도 5번째로 큰 투자 시장이다. 한국 역시 폴란드와 교류하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큰 무역 규모를 지녔고, 주요 수출입 상품은 전자 및 멀티미디어 제품이다.

LOT 폴란드 항공의 CEO인 라파우 밀자르스키는 “한국 기업은 170억 달러를 폴란드에 투자해 왔으며 중부 및 동유럽에 투자된 규모는 그 이상”이라며 “LOT 폴란드 항공은 더 이상 서유럽의 번잡한 대형 공항에서 환승할 필요 없이 서울에서 유럽까지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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