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주한미군 하계휴가 행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난 17일부터 3일간 태안군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주한 미군이 참여한 가운데 ‘보스 비치 블래스트’ 행사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주한미군 하계휴가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태안군 관광자원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을 지키는 주한미군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전격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1944년부터 48년까지 주한미군사령부에서 복무하다 태안군에 정착해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한 고 민병갈 씨(미국명 칼 페리스 밀러)가 태안군과 주한미군을 잇는 매개체가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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