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프랑스 여행 시 신변 안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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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프랑스 여행 시 신변 안전 유의해야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6.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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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다중밀집장소 피하고 야간통행과 대중교통시설 이용자제 공지
외교부는 최근 테러로 인한 사건·사고 빈번한 만큼 대회 기간 중 프랑스를 방문하는 내국인 여행객에게 신변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유로 2016. 사진 출처/유로 2016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세계축구팬 열광하는 ‘유로 2016’ 대회가 지난 10일부터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생드니, 마르세유, 리옹, 릴, 보르도 등 10개 도시에서 진행 중이다.

외교부 안전 공지에 따르면 경기장 인근 팬 존, 주요 관광지, 대형 쇼핑몰 등 다중밀집장소 피하고 야간통행과 대중교통시설 이용자제를 부탁했다. 또한 여행 현지 규정 따라 치안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신분증을 소지할 필요가 있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특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이 추종자들에게 6월 라마단 기간 중 미국, 유럽을 대상으로 테러공격을 감행하라고 촉구한 사항이 드러났다. 이에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오마르 마틴(29)도 ISIL 추종자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현지인 파리 북서쪽 마냥빌에서도 지난 13일 경찰관 부부가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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