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어린이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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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어린이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5.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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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바람개비 만들기, 안전반사스티커 배포 등 다양한 체험활동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6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알톤자전거가 협찬한 ‘터닝메카드’와 ‘라바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 제공/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6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다둥이 가족을 비롯한 1만 여 명의 서울 시민이 참가했다.

알톤스포츠는 행사장 내에 체험부스를 만들고 참가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신호를 알려주고, 헬멧∙보호대 착용이 왜 중요한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와 함께 펼치고 있는 ‘ABCE 안전 캠페인’ 내용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자전거 타이어에 공기(Air)가 충분한지, 브레이크(Brake)가 잘 잡히는지, 체인(Chain)이 잘 맞물려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자전거를 탈 때는 이어폰(Earphone)을 빼자는 내용으로 어릴 때부터 몸에 배도록 조기교육을 실시한 것.

아울러 안전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안전서약을 하고 이 내용을 담은 나만의 안전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알톤스포츠는 이번 행사 마라톤 코스의 마지막 구간을 맡아, 유아용 밸런스바이크와 보조바퀴가 달린 네발자전거, 안전헬멧, 보호구 세트 등을 협찬하기도 했다.

마라톤에 참여한 다둥이들은 안전헬멧과 보호구를 착용한 채 네발자전거와 밸런스바이크를 타고 결승선까지 열심히 달렸다. 특히 이날 협찬한 키즈용 제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와 라바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참가 아이들이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으려고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알톤스포츠 측은 전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처럼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도 어릴 때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행사에 자사가 참여해 안전교육과 체험행사를 실시한 것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전거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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