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축제로 풍성한 헝가리, ‘6월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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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축제로 풍성한 헝가리, ‘6월이 뜨겁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5.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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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뮤직 페스티벌 다양한 축제 펼쳐져
헝가리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2016 볼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국경 도시인 소프론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50여명이 넘는 음악인들이 숲 속의 라운지, 바,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흥겨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헝가리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오는 6월 헝가리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특히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즐비한 6월의 헝가리라면 더더욱 그렇다.

헝가리 관광청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헝가리 야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페스티벌

헝가리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인 ‘2016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페스티벌’이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얼쇼위르쉬 지방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헝가리 관광청

헝가리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인 ‘2016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페스티벌’은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얼쇼위르쉬 지방에서 개최된다.

올해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인 할리 데이비슨이 주관하며, 유럽 전역에서 모인 할리 데이비슨 애호가들이 14km에 이르는 발라톤 호숫가를 달리는 퍼레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터사이클 이벤트와 라이브 공연 등도 함께 열린다.

본야크바스헤지 수제맥주 페스티벌

헝가리 대표 휴양지인 본야크바스헤지에서는 전세계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본야크바스헤지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오는 6월 진행된다. 사진 제공/헝가리 관광청

헝가리 대표 휴양지인 본야크바스헤지에서는 전세계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본야크바스헤지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수제 맥주 브랜드는 물론 헝가리 내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의 맥주를 소개, 직접 제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 아트 전시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본야크바스헤지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볼트 뮤직 페스티벌

헝가리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2016 볼트 페스티벌’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국경 도시인 소프론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장르를 불문한 대중 음악계의 저명한 음악인들이 크고 작은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음악 행사로, 올해는 150여명이 넘는 음악인들이 숲 속의 라운지, 바,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흥겨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외에도 6월 한달 동안 헝가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에 대한 정보는 헝가리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gotohungary.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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