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절대 어렵지 않아요”
상태바
“배낭여행, 절대 어렵지 않아요”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5.03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작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편리하다
5월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본 ‘배낭여행’을 준비할 최적의 시기이다. 사진 출처/ 창이공항

[트래블바이크뉴스] 중간고사가 막 끝난 5월의 대학가는 새로운 시작으로 술렁거린다. 지금이야말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본 ‘배낭여행’을 준비할 최적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행을 사람마다 느끼는 것들과 배우는 것이 다르다. ‘여름방학’ 시즌 배낭여행은 신입생에게 첫 시작 알리는 출발이라면 졸업 직전의 4학년들에게 마지막 방학을 즐길 기회가 된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 항공권예약, 숙소예약, 비자발급 등 고민으로 포기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런 이들을 위해 배낭여행을 손 쉽게 시도할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다.

에어텔은 ‘비행기’와 ‘호텔’이 합쳐진 여행상품이다. 사진 출처/ 창이공항

혼자가 힘들다면 ‘에어텔’ 이용

막연한 시작이 힘들면 ‘에에털’ 상품을 이용해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추천한다. 에어텔은 ‘비행기’와 ‘호텔’이 합쳐진 여행상품으로 패키지와 다르게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첫 번째 해외여행을 시도하는 이들이 주로 사용하며 항공권과 숙소문제가 해결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자’를 발급받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보험’의 경우는 상품에 포함돼 있다.

한용수 모두투어 홍보팀 대리는 “에어텔의 장점은 선택관광과 쇼핑 등이 포함되지 않아 여행시간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유동적인 여행방식으로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내일로’ 상품은 무궁화, 누리로, 새마을호 기차를 일정한 가격에 일정 기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코레일

외국이 어렵다면 국내 여행 ‘내일로’

말이 통하지 않아 외국으로 떠나는 배낭여행이 무섭다면 국내 배낭여행도 방법이다. 특히 코레일이 방학시간마다 운영하는 ‘내일로’를 이용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국내여행할 수 있다.

코레일 ‘내일로’ 상품은 무궁화, 누리로, 새마을호 기차를 일정한 가격에 일정 기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기간은 5일권과 7일권이 있으며 만 25세 이하에게만 판매하기 때문에 주로 대학생들이 이용한다. 또한 구매한 역에 따라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점도 내일로의 묘미다.

코레일 관계자는 “최근 가족과 같이 가는 하나로가 출시됐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 구간도 개통해 더욱 즐길 거리가 풍부해졌다”며 “자유여행을 할 때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올해는 6월에 출시 예정이다.”고 답했다.

언제, 시기, 누구와 여행을 가는지를 고려해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호주관광청

직접 시도할 거라면 ‘목적지’가 중심

배낭여행을 결정할 때 가장 많이 고민은 ‘어느’ 지역으로 떠날 것인지 관한 내용이다. 지역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를 뿐만 아니라 미리 경비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적지를 정할 때는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언제, 시기, 누구와 여행을 가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방학 기간 전부를 활용해 배낭여행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경비마련 후 떠날 예정이라면 동남아 지역을 추천한다. 비행시간이 짧아 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저렴한 비용도 이득이다.

홀로 하는 여행이라면 유럽지역을 추천한다. 게스트 하우스 문화나 에어비엔비, 펍 등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귈 기회를 잡을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