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빔 여행은 마카오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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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 여행은 마카오로 떠나보자"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1.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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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설 퍼레이드 ‘붉은 원숭이의 해’
마카오 정부 관광청에서 주관하는 설 퍼레이드가 오는 2월 10일과 13일 양일에 진행된다. 사진 제공/ 마카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오는 2월 10일과 13일 양일에 거쳐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주관하는 '설 퍼레이드'가 주요 대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퍼레이드에는 세계 각국에 약 1천여 명의 공연단이 참여하며 불꽃놀이 등 특수 효과들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오는 2월 10일 오후 7시 30분 마카오 과학센터 앞 광장에서 오프닝 세레머니로 시작된다. 현지 공연 그룹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공연그룹은 마카오 과학센터를 출발하여 마카오 타워 앞 서만 호수 광장까지의 다양한 공연을 펼쳐다.

특히 퍼레이드의 도착점인 서만 호수 광장에서는 모든 팀의 무대공연과 함께 오후 9시 45분부터 불꽃놀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13일에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마카오의 반도 서북쪽에 있는 선착장에서 시작돼 동북쪽의 이아혼 공원까지 이어진다.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 지역은 마카오 사람들의 오랜 삶의 터전인 곳으로 최근 마카오 도보여행 ‘스텝 아웃 마카오’의 5번 코스로 소개됐다.

한편 퍼레이드에 사용된 퍼레이드카는 서만호수 광장과 탑섹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설 퍼레이드 코스와 일정표. 사진 제공/ 마카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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