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예 앤서니 마샬의 멀티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1일 영국 프셔주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서 앤서니 마샬은 리그 2경기 연속골을 신고, 팀의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스완지 시티에 이어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PSV 아인트호번에게 일격을 당해 분위기가 처진 상황. 이전 리버풀을 상대로 마샬이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여전히 임팩트 넘치는 경기는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맨유는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사우스햄튼의 전술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무서운 신예인 앤서니 마샬이 전반과 후반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잡았고, 결국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맨유 앤서니 마샬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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