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선홍빛으로 유혹하는,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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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선홍빛으로 유혹하는, 꽃무릇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5.09.21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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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 9월에 피어 10월에 지는 꽃무릇
9월이면 꽃이 피어, 10월에 지는 꽃무릇.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나오는 꽃무릇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쾌청한 가을과 함께 9월이면 꽃이 피고, 10월이면 지는 꽃무릇. 지난 주말 고창 선운사를 비롯한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에는 짙은 선홍빛의 꽃무릇 축제가 한창이다.

사찰 주변에서 서식하는 꽃무릇. 서울의 길상사에서도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나오는 꽃무릇.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하지만, 영원히 만날 수 없다고 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아 석산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사찰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서울의 길상사에서도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 꽃무릇은 밝은 낮보다 저녁에 더 매력적인 자태를 뽐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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