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계좌통합조회
[트래블바이크뉴스] 정지된 휴면 계좌를 간단한 조회를 통해 돈을 찾아 주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소식이 화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최근 “올해 상반기 192억 원(8만2천 계좌) 상당의 휴면예금 주인을 찾아서 돌려 주었다”라고 전했다. 이는 전년보다 69% 증가한 금액으로 지급 건수는 8만 2천 건이며 전년대비 122% 증가한 추세이다.
앞서, 휴면계좌통합조회는 전국 은행연합회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은행이나 우체국 또는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에서 거래가 일정기간 없어서 정지된 휴면 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가입자가 조회를 통해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휴면계좌통합조회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공인인증 조회만으로 간단히 휴면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현재까지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통해 총 55만3천 계좌 약 1,755억 원 상당의 휴면예금이 주인을 찾아 지급해주었다.
한편, 정지된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할 수 있고, 2년을 경과할 경우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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