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보이스피싱 “이번엔 좋은 일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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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보이스피싱 “이번엔 좋은 일을 전하게 됐다”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8.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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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보이스피싱. 사진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임영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협력.

[트래블바이크뉴스] 연기자 임영규가 보이스 피싱 사기범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을 줘 경찰로부터 감사패와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12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인 문 모(62)씨 검거에 도움을 준 탤런트 임영규에게 신고포상금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대부업체를 사칭하며 "통장을 주면 거래실적을 쌓아 800만 원을 대출받게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임영규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인터뷰에서 2년 전의 보이스피싱 관련 피해 경험으로 이번 전화 사기범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임영규는 “보이스피싱범을 속이려고 ‘저 진짜 급한 돈이에요’, ‘제발 대출해주세요’, ‘이자 좀 싸게 해주세요’라고 연기를 했으며, 이후 택배 기사에게 카드를 보냈다고 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달된 카드를 받은 사기범을 경찰이 지켜보고 있다가 돈을 출금할 때 잡았다. 그 사이에 도용된 내 계좌로 11명~12명이 돈을 보냈다. 다행히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 투자와 실패, 도박, 폭행 등에 연루됐던 임영규는 이번 일로 “내가 그동안 나쁜 소식만 전했다. 이번엔 처음으로 좋은 일을 전하게 됐다”라며 그 동안의 과오를 반성하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삶을 살겠다는 바람을 입증했다. 

임영규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일조한 사실에 누리꾼은 “임영규 보이스피싱 사기범 잡았네” “임영규 보이스피싱 범인 잡아 포상금 50만원에 감사패까지 받았네” “임영규 보이스피싱 그 순간에 어떻게 연기할 생각을 했지” “임영규 보이스 피싱, 역시 연기자네” “임영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네” “임영규 보이스피싱, 이전 경험으로 잡아내다니 신기하다” “임영규 보이스피싱,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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