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2025년 미 서부 여행을 준비하는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대규모 항공권 특별 할인을 시작했다. 특히 인천–시애틀 구간을 포함해 북미 주요 6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에 특가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해 여행을 계획하려는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일까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오프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인천–시애틀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5개 도시 연결 노선의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다.
왕복 70만 원대… 설 연휴 포함
특가 항공권은 2026년 1월 17일~4월 21일 출발분에 적용되며, 총액 기준 7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도 포함돼 명절 휴가로 미 서부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눈에 띄는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다만 특가 좌석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발권일 환율에 따라 최종 금액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내년 미 서부 지역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의 여행 또는 혼자만의 힐링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시애틀을 비롯해 매력적인 미 서부 도시에서 특별한 새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기내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하와이안항공의 모회사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최근 국제선 승객을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기내 경험도 공개했다. 미 서부 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셰프의 트레이 테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미식 트렌드를 기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포틀랜드 기반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 ‘솔트 앤 스트로’, 칵테일 브랜드 ‘스트레이트 어웨이 칵테일’, 커피 로스터 ‘스텀프타운 커피’와의 협업으로 기내 F&B 품질을 한층 높였다.
시애틀 브랜드 ‘필슨’의 침구, LA 스킨케어 브랜드 ‘솔트 앤 스톤’ 어메니티 역시 도입되며 프리미엄 휴식 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인천–시애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한우 떡갈비·닭 불고기·자장면 등 한식 메뉴와 소주 칵테일 등 한국적 요소가 반영된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 2026년 봄부터 유럽 노선 운항 개시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호라이즌항공 △맥기 에어 서비스를 자회사로 보유한 북미 항공사 그룹으로, 시애틀·호놀룰루·포틀랜드·앵커리지·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를 허브로 북미·중미·아시아·태평양 지역 140개 이상의 목적지를 취항하고 있다.
2026년 봄부터는 유럽 노선 운항도 개시할 예정이다. 알래스카항공은 원월드 얼라이언스 공식 회원사이며 하와이안항공은 2026년 합류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승객들은 제휴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1,000여 개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AtmosRewards 프로그램에서 적립과 사용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