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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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11.08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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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 둘레길 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문체부와 통영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연맹이 주관하는 ‘코리아 둘레길 쉼터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부터 거북선 캠프에 이르는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문체부와 통영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는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체부와 통영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는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통영시에서는 '2022 코리아 둘레길 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토) 오전 9시부터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대운동장에서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리아 둘레길 쉼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영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 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이 주관하여 남파랑 길 29코스(17.6km) 구간 내 쉼터(숙소, 각종 편의시설 등) 조성으로 전국 걷기여행객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리아 둘레길 쉼터가 조성됨에 따라 높아진 이용 편의성과 남파랑 길 29코스 구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코스는 경상국립대학교를 시작해 평인일주로, 남파랑 쉼터 통영(해양소년단 거북선캠프)까지 약 4.8km를 참가자 개인 체력에 따라 자유롭게 걷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단순히 걷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통영사랑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출발지(경상대학교)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병원, CPR 봉사대, 안전요원 등 단체 및 협력 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참가 방법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 남부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11월 16일(수)까지 나이 불문,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전 국민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김태곤 연맹장은 “이태원 핼러윈파티 사고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둘레길이란 이미 조성된 걷기 여행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외곽(동해안·남해안·서해안·DMZ 비무장지대 지역) 전체를 코스로 하여 사람·자연·문화를 만나는 걷기 여행길이며 통영에는 29코스를 비롯하여 14·15·28·30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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