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케이블카·셔틀버스 등 안전 점검 나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정읍시가 최근 발생한 이태원사고 이후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합 행사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단풍철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읍시는 내장산 단풍의 절정이 오는 5일~6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행락 질서 문화 정착과 관광객 교통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내장산 내 케이블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이용객 안전 매뉴얼을 점검했다.
또 시설 관리 주체에 안전요원 배치 확대와 케이블카 운행에 대해 정기 점검,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내 셔틀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탑승 안내와 줄서기, 친절 등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요원 배치 확대와 서행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힐링·케어·감동 관광도시로 다시 오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행락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읍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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