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전면 개방하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돌입
상태바
미국 샌프란시스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전면 개방하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돌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8.02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전체 인구의 약 70% 백신 접종 완료, 관광지, 숙박업소, 식음료 업장 모두 정상 운영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티패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교통수단인 뮤니 케이블(Muni Cable) 탑승권을 비롯 금문교 크루즈,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아쿠아리움, 과학관 등 명소 5곳을 방문할 수 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미국 내 최고의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가 도시 전체 인구의 약 70%를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해외여행객들에게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면 개방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돌입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미국 내 최고의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가 도시 전체 인구의 약 70%를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해외여행객들에게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면 개방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돌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도시 전체를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면 개방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돌입했다.

우선, 현재 샌프란시스코 입국 시 출발 전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 음성 검사 결과지를 제출하면 자가격리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화가 시행되고 있으며 공항, 관광명소, 호텔, 레스토랑 등 모든 시설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 여행객들을 맞이할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3일, 1천 번째 백신 접종 사례를 기념하기도 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3일, 1천 번째 백신 접종 사례를 기념하기도 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우선, 실외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하고, 실내 마스크는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관광시설 중 도시 내 박물관,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 실내·외 관광 명소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 호텔과 내부 식음료 업장, 피트니스 센터 등 모든 편의 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바, 브루어리, 와이너리 등 실내·외 업장 모두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공연이나 행사의 경우, 수용인원 5천 명 이상의 대규모 실내 행사의 경우에만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테스트 음성 결과지를 제출하고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도시 인구의 약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집단 면역을 보유한 세계적인 안전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3일, 1천 번째 백신 접종 사례를 기념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이 인천-샌프란시스코 구간 직항 항공편을 운행 중이며 자세한 항공 스케줄은 각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