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서점이 또 다른 곳으로 변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심야책방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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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서점이 또 다른 곳으로 변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심야책방의 날’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1.07.1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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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개 서점에서 저녁 ~ 심야 시간대 서점별 문화행사 진행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심야책방’이 하반기는 8월~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사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심야책방’이 하반기는 8월~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사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21 하반기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 70개를 발표했다.

‘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8월~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7일, 9월 24일, 10월 29일, 11월 26일)

심야책방은 일반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자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 서점을 문화 복합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하반기 ‘심야책방’은 지난 6월 16일 수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열흘간 전국 서점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총 116곳의 서점에서 신청이 접수되었다. 한국서련은 각계의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서 지역별 안배와 공고문에 게시한 심사기준을 고려해 전국 70곳 서점을 선정 완료하였다.

2021 하반기 심야책방을 운영할 서점 70개 목록은 하단의 목록 또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 서점ON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점별로 진행할 문화행사의 세부 내용은 추후 연합회 홈페이지 및 각 서점, 서점의 날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국서련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단계별 지침에 따라 서점에서 온·오프라인 방법을 동시 진행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지역 서점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밤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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