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한국에 사는 외국인 이웃들의 특별한 일상을 보여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6월 4일(목) 방송에 한국살이 28년 차 캐나다 출신 매튜, 한국살이 17년 차 러시아 출신 일리야, 한국살이 4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I.O.I ‘전소미’의 아빠 매튜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둘째 딸 에블린과 함께 생애 첫 부녀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남다른 수련 생활이 시선을 끈다. 특히, 에블린은 절에서 만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언니 전소미 못지않은 매력을 뽐냈다.

이어서 2017년 한국으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절친 알베르토는 “일리야는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 대통령이라고 한다”며 일리야의 찐 한국인 모멘트를 공개한다.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난 일리야의 활약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명문대 MIT 출신 조나단의 일상도 만나볼 수 있다. 구글, 아마존 등 세계적 대기업들의 스카우트를 거절하고 삼성에 입사한 조나단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학 문제를 풀고 출근 중에도 원주율을 외우는 등 뇌섹남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퇴근 후 직장동료들과 특별한 홈 파티를 개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뜻밖의 이별을 겪고 있는 신아영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분이 미국에서 근무 중인 거로 알고 있는데 괜찮냐?”는 딘딘의 질문에 신아영이 “6개월째 남편을 못 보고 있다. 강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중이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출연자들의 개성 넘치는 일상은 6월 4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