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오라’ 뉴질랜드 하늘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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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오라’ 뉴질랜드 하늘길 열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9.11.29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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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취항 기념행사 개최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패널 세션’에서는 에어뉴질랜드 회장 데임 테레즈 월시,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뉴질랜드 관광청 이사 및 스카이라인 대표 얀 헌트가 참석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에어뉴질랜드가 지난 11월 25일(월)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패널 세션’. 사진/ 김효설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에어뉴질랜드가 지난 11월 25일(월) 포 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언론 매체, 여행업계 종사자, 뉴질랜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뉴질랜드는 참가자들이 신규 취항 서비스와 여행지로서의 뉴질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현직 에어뉴질랜드 승무원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전반적인 안내를 도왔으며, 뉴질랜드 전통 ‘카파 하카(Kapa Haka)’ 공연을 비롯해 뉴질랜드 테마로 구성된 런천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은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여행지로서의 뉴질랜드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마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은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여행지로서의 뉴질랜드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마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특히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패널 세션’에서는 에어뉴질랜드 회장 데임 테레즈 월시(Dame Therese Walsh),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 뉴질랜드 관광청 이사 및 스카이라인 대표 얀 헌트(Jan Hunt)가 패널로 참석해 금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반으로 한국뉴〮질랜드, 양국이 마주하게 될 트레이드 및 관광 산업 기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인천-오클랜드행 첫 취항 편으로 방한한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은 “한국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 매체를 직접 만나 인천-오클랜드 취항 노선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인천-오클랜드 직항이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4만 명과 그들의 고향인 한국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여행지로서의 뉴질랜드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마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카파 하카’ 공연 팀은 마오리의 전통 춤과 노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뉴질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서 ‘카파 하카’ 공연 팀은 마오리의 전통 춤과 노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뉴질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또한, 에어뉴질랜드 한국 지사장 팀 스완(Tim Swan)은 “한국 여행객들이 뉴질랜드에서 이 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음식 및 와인 그리고 야외 체험 활동을 즐기고, 희귀한 야생동물과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구간 신규 노선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보다 많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뉴질랜드 ‘카파 하카’ 공연 팀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카파 하카’ 공연 팀은 마오리의 전통 춤과 노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뉴질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에어뉴질랜드는 지난 11월 23일(토) 에어뉴질랜드의 NZ75가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으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 시간 정오 직전에 이륙해 한국 시간 오후 7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에어뉴질랜드는 모든 승객들이 에어뉴질랜드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에어뉴질랜드만의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뜻하는 ‘키위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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