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항공업계가 다가온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추운 겨울 떠나기 좋은 따뜻한 휴양지인 사이판과 나트랑 여행을 추천한다.
티웨이항공은 27일(수) 오전 10시부터 12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사이판과 나트랑 두 휴양지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사이판 노선 9만 9,590원~, 인천-나트랑 노선 10만 1,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은 오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 기간의 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가 오픈되는 날짜는 연휴 기간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패턴으로, 1월 24일 김포/제주, 1월 26일 제주/김포, 1월 27일 제주/김포 노선에서 모두 약 2,000석 정도의 규모다.
예매는 에어서울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 제주 항공권의 타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편도총액 12,400원, 왕복총액 2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하와이안항공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호놀룰루 노선뿐만 아니라 호놀룰루를 경유해 다양한 하와이 이웃섬을 연결하는 노선도 포함한다.
먼저, 오는 12월 23일까지 혹은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29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73만4천1백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마우이, 하와이섬, 카우아이, 라나이, 몰로카이) 왕복 항공권은 84만7백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내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의 경우 72만4천1백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 왕복 항공권은 83만7백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총액은 발권 시 환율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은 항공사 안전 및 서비스 리뷰 전문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닷컴 선정 ‘2020 최고의 저가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비엣젯항공은 연간 개최되는 세계적인 항공어워즈인 에어라인레이팅닷컴의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의 저가항공사’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운항중 발생하는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안전체계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운항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에게 응급처치 및 항공의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의학자문의를 위촉했다.
제주항공은 지상환경과 다른 항공생리에 기반한 의학적 자문을 통해 기내 병약승객의 안전성 확보 및 기장의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 항공전문의인 장정순 교수’를 항공의학자문의로 위촉하여 응급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게 되었다.
항공의학자문의의 역할은 ▲예약단계 및 발권단계에서 병약승객의 항공기 이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기내 병약승객으로 인한 응급상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제공 등이다.
지난 18일, 에티하드항공과 보잉사는 항공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초의 ‘에코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특별히 선보이게 될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에티하드 그린라이너(Etihad Greenliner)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탄소 절감을 위해 설계된 제품, 절차 등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초 소개될 ‘에티하드 그린라이너(Etihad Greenliner)’기종은 기존 운항하는 노선에 도입되어, 두 회사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계획을 탐색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장비 공급업체에서부터 공역 규제 당국에 이르는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그린라이너’와 관련한 효율성 측정을 진행하고 시험하는 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