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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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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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동화 솔루션 ‘와이 플럭스’ 통해 선보이는 첫 제품
야놀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채널과 자동 연동되는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출시한다. 사진/ 야놀자
야놀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채널과 자동 연동되는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출시한다. 사진/ 야놀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야놀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채널과 자동 연동되는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는 야놀자의 신규 자동화 솔루션 와이 플럭스(Y FLUX)’의 첫 제품이다.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와이 플럭스는 클라우드 기반에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의 편의성과 호텔 운영의 효율을 동시에 증대시키는, 완전히 통합된 호텔 솔루션이다. 현재 야놀자는 와이 플럭스에 체크인 시간 조정, 모바일 컨시어지, 로봇 배송 룸서비스, 어메니티 자판기 등을 연계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와이 플럭스의 첫 제품인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역시 고객과 업주의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기존 숙박시설 전용 키오스크는 예약 플랫폼과 연동되지 않아 현장 결제용으로만 활용됐기 때문에 예약 고객이 방문할 경우 별도의 직원 응대가 필요했다. 반면, 신규 키오스크는 예약 플랫폼과 자동 연동되기 때문에 현장 고객과 예약 고객 모두 활용 가능하다.

고객의 경우, 플랫폼에서 예약 시 부여받은 QR코드만 키오스크에 인식하면 5초만에 객실키를 받을 수 있어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업주들 또한 대면 응대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기 때문에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는 현재 연동 중인 야놀자 채널을 시작으로, 내년 중 클라우드 기반 채널 매니저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국내외 호텔 예약 플랫폼(OTA)으로 시스템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트립닷컴 그룹과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렌터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트립닷컴
트립닷컴 그룹과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렌터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트립닷컴

트립닷컴 그룹과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지난 26,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렌터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브루스 왕(Bruce Wang)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 및 렌터카 부문장, 조셉 샤오(Joseph Xiao) 카약 중국 지역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양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포함해,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렌터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카약은 연간 수백만 명의 여행객이 실행하는 약 20억 건 이상의 검색을 처리하는 세계적인 여행 검색 엔진이다.

브루스 왕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은 "렌터카 서비스는 2016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2018년 트립닷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한 이래 연간 30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각자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전 세계 여행자에게 편리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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