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서 누리는 가을 힐링
상태바
특급호텔서 누리는 가을 힐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10.0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런치 세트 메뉴, 수영장에서 영화감상 등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레스토랑 양식당 ‘뉴욕뉴욕’은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오후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브런치 프로모션’을 10월 2일(수)부터 11월 30일(토)까지 선보인다. 사진/ 켄싱턴호텔 여의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이해 특급호텔들이 고객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가을날의 여유로운 오후 ‘브런치 세트 메뉴’ 출시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레스토랑 양식당 ‘뉴욕뉴욕’은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오후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브런치 프로모션’을 10월 2일(수)부터 11월 30일(토)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양식당 뉴욕뉴욕의 시그니처 메뉴를 다양하게 즐기며, 낭만적인 가을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셰프 스페셜 디저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테이스트 오브 브런치 메뉴는 뉴욕뉴욕의 시그니처 요리 5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 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요리는 호텔 셰프가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켄싱턴 소고기 수제 버거, △프랑스 남부 지방의 전통 피자 요리 ‘피살라디에르’, △빵 위에 수란과 신선한 채소, 로즈마리 햄을 올리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뿌린 ‘에그 베네딕트’, 바게트 위에 훈제연어, 새우, 아보카도와 부라타 치즈를 올린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트리오 브루스게타’,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중동식 토마토 달걀 스튜 요리 ’샥슈카(에그인헬)’로 준비된다.

온수풀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이색 영화관

제주신라호텔은 따뜻한 수영장에서 영화감상을 하며 가을 밤을 보낼 수 있는 로맨틱한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따뜻한 수영장에서 영화감상을 하며 가을 밤을 보낼 수 있는 로맨틱한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따뜻한 온수풀 수영장을 낭만적인 야외 영화관으로 꾸몄다. 국내 호텔 최초로 야외 수영장에서 영화를 상영한 제주신라호텔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를 또다시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4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은 ‘플로팅 시네마’를 재개하면서 가을·겨울 고객맞이에 나선다.

‘플로팅 시네마’는 야외 수영장인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에 각각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1일 ‘플로팅 시네마’가 시작되면서 가을 제주를 찾은 고객들은 달빛이 따스하게 비추는 야외 수영장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보이는 영화는 총 4편이다.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이 이용하는 ‘패밀리 풀’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몬스터파크’와 ‘리노’를 상영하며, 커플들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어덜트 풀’에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그린북’과 짙은 여운의 생존 로맨스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를 상영할 예정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