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강강술래를?’ 가을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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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강강술래를?’ 가을 축제 풍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25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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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마을대동제, 춘천 약사랜드 등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8일(토) 강동구청 제2청사 광장과 구청 앞 디자인거리 일대에서 마을공동체 축제인 「2019년 강동 마을대동제」를 개최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19년 강동 마을대동제 개최

우선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8일(토) 강동구청 제2청사 광장과 구청 앞 디자인거리 일대에서 마을공동체 축제인 「2019년 강동 마을대동제」를 개최한다.

서울시 마을주간(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강동구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이 사전에 추진단을 구성하여 다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는 본 행사 전 12시부터 지역 내 마을공동체 주민모임,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사업가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대동제 마켓과 엔젤공방 공예체험, 발마사지, VR체험, 미술심리상담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를 둔 가족도 즐겁게 축제에 참여 가능하게 구성됐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어 ▲ 「2019년 강동구 마을공동체 UCC 공모전」 시상식, ▲ 전국노래자랑 강동구편 자매수상자의 트로트 공연, 미국 NBC 방송의 월드오브댄스 파이널 무대 진출팀의 비보잉, 청소년 댄스·노래, 뮤지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더욱이 오후 5시에 열리는 행사에서는 주민모두가 참여하는 ‘다함께 강강술래’로 도심에서 강강술래를 하는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저녁 6시 30분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제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해 축제의 막을 내린다.

청년들의 꿈, 약사랜드로 놀러오세요

춘천시정부와 문화재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약사천 수변공원에서 제5회 무한청춘 페스티벌 ‘약사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춘천시정부와 문화재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약사천 수변공원에서 제5회 무한청춘 페스티벌 ‘약사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열정과 상상력으로 꾸민 축제가 펼쳐질 무한청춘 페스티벌 ‘약사랜드’는 청년들의 재미난 상상력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축제다.

2015년부터 지역 예술가, 청년기업,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청춘실험실, 랄라랜드, 드림랜드, 약사몰, 마실여행 공간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춘실험실에서는 스트레스 격파프로그램, 월요병 극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랄라랜드에서는 인디밴드, 풍물, 무용, 마술 등 지역 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시민들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드림랜드는 축제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며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스탬프 투어로 구성되며 약사몰에는 육림고개 상인들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배치된다.

마실여행은 동네 마실을 나오듯 편안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청춘사진관, 추억의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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