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도 여름휴가처럼... 커플 워터파크 추천 베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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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도 여름휴가처럼... 커플 워터파크 추천 베스트3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6.1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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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발리, 괌... 커플에게 맞는 여행지와 워터파크는?
여름시즌 두바이를 들른다면 다른 것 볼 것 없이 아쿠아벤처 워터파크를 방문해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연인과 호캉스 여행을 계획한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터파크를 방문해보자.

유럽이나 몰디브, 모리셔스 지역으로 신혼여행, 커플여행을 갈 경우 경유지인 두바이 워터파크가 적당하고, 동남아 지역 신행이라면 발리 쪽을 방문하면 제격이다. 쇼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괌 지역 워터파크를 추천한다.

유럽여행 길 두바이 ‘아쿠아벤처’

스케일이 압도적인 두바이 아쿠아벤처. 사진/ 허니문리조트

중동에 자리 잡은 두바이는 유럽, 아프리카 신혼여행 시 인기 있는 경유지이다. 여름시즌 두바이를 들른다면 다른 것 볼 것 없이 아쿠아벤처 워터파크를 방문해보자.

세계 5대 워터파크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2013년 포세이돈 피라미드 타워 주변에 4개 미끄럼대를 추가하면서 중동에서 가장 긴 짚라인을 갖춰 더욱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상어와 가오리를 구경하면서 다이빙하는 27.5m 투명튜브 리프 오브 페이스(Leap of Faith)의 경우 아쿠아벤처의 간판 어트랙션으로 대기 줄이 길다.

속도감 넘치는 놀이기구에 거부감이 있다면 2km 가까이 워터파크를 가로질러 흐르는 레이지리버(Lazy River)를 따라 산책을 즐겨도 좋다. 모래사장이 그립다면 인근 아틀란티스 해변으로 달려나가면 굿.

입장료가 8만 원대로 싼 편은 아니지만 두바이 물가를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고대도시를 재현한 익스테리어는 워터파크라기보다 고대도시라고 해야 옳다.

아드레날린 퐁퐁 ‘발리 워터붐 파크’

지치지 않는 재미의 장대한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이 인기인 워터붐파크.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계 4대 해변으로 전 세계 셀럽들이 열광하는 발리는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 우정여행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신비로운 힌두교 문화와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다.

연인과 여름 호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꾸따 시내 노른자 땅에 위치하는 워터붐파크(Water Bom Park)를 추천한다.

쏟아지는 햇살 속에서 마음껏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이곳은 지치지 않는 재미를 주는 장대한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이 인기이다. 이곳 역시 세계 5대 테마파크의 하나로 워터파크 마니아들에게는 성지로 떠받들어지고 있다.

위치적으로도 워터붐 파크는디스커버리몰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쇼핑, 맛집 투어와 함께 즐기면 제격이다. 종일 노는 데 우리돈으로 3만 원대. 가격마저 착하다.

쇼핑 어드벤티지 ‘괌 온워드’

미국령 특유의 면세 쇼핑이 큰 매력 요소인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타무닝’. 사진/ 허니문리조트

괌은 비행거리 4시간 30분으로 딱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데다 미국령 특유의 면세 쇼핑이 큰 매력 요소이다.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타무닝’에 묵으면 숙박과 워터파크 이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추천된다.

온워드는 투몬 만으로 이동하기 좋은 데다 객실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워터파크의 경우 12m 높이에서 바로 수직하는 만타 슬라이드를 보유하고 있어 스릴감 면에서 여타 리조트를 앞선다.

워터파크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프론트 데스크에 문의해 플라이보드, 경비행기 등의 외부 투어를 즐겨볼 것도 추천한다.

밋밋한 호캉스에 싫증이 난 커플이라면 워터파크는 매우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사진은 아쿠아벤처. 사진/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 커플여행 전문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두바이 아쿠아벤처의 경우 스케일이 압도적이며, 발리 워터파크는 가성비가 높고, 괌은 쇼핑 어드벤티지가 있는 등 매력이 다 다르다”며 “밋밋한 호캉스에 싫증이 난 커플이라면 워터파크는 매우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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