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버거집 사장에 “줏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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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버거집 사장에 “줏대 없어”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6.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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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버거집 방문 “사장은 말을 흐린다..줏대 없다” 조언
'백종원의 골목식당' 버거집 사장이 새롭게 선보인 갓소스 여수버거.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버거집 사장에게 따끔한 조언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여수 꿈뜨락몰 솔루션이 이어졌다.

이날 백종원은 버거집을 기습 방문해 새 메뉴를 살펴봤다. 백종원은 버거집 사장의 메뉴 설명을 듣던 중 “잘 생각해야 하는 게 있다. 말을 흐리지 마라. 사장은 항상 말을 흐린다. 그러면 줏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때로는 고집도 있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사장님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눈빛이 흔들리고, 뭐라고 하면 변명만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어떠냐 하면 글쎄요, 맛있냐 물으면 제 입에는 하고 말을 흐린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조언 “버거집 사장은 항상 말을 흐린다..줏대 없어 보여" 사진/ SBS

그러면서 그는 “사장 가게 아니냐. 자꾸 흔들리니까 내가 뭐라고 하는 거다. 내가 사장에게 채찍질을 해서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방향만 잡아줄 뿐이다. 이게 맞다, 이렇게 해야 한다 할 수는 없다. 그건 사장님이 선택해야 할 몫이다”라고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한편, 버거집 사장은 갓을 더해 만든 피클 소스를 선보였고, 백종원은 여수의 특색을 살린 맛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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