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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는 어디?만리포해수욕장 개장, 확 달라진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등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03 15:35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개장하며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름을 맞아 전국적으로 가볼 만한 다양한 여행지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자 만리포로!’ 만리포해수욕장 6월 1일 조기개장!

우선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개장하며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내빈,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4회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렸다.

(사)만리포관광협회(회장 전완수)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축하비행 △개장선언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식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만리포 여름파출소 개소식 및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군은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만리포해수욕장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6월 1일에 개장하고, 낮의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 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이에 따른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군은 폭 100미터, 길이 70미터 구역을 야간입욕구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을 배치, 빈틈없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4년 연속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로 깨끗한 바닷물과 고운 모래,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서핑 조건에 부합하는 해수욕장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바닥이 완만하고 파도가 적당해 ‘만리포니아’로 불리며 지난해 2만 3천 명의 서퍼가 찾는 등 해마다 방문객수가 크게 증가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확 달라졌다’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사진/ 2019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2019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춘천시정부는 먼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막국수닭갈비 축제 추진 체계를 바꿨다.

올해 처음으로 축체 총괄 감독제를 도입해 전문가를 영입했고, 축제 운영을 대행사 중심에서 조직위 중심으로 바꾸면서 축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축제장 음식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

축제에 참여하는 업소는 닭갈비 8곳, 막국수 4곳으로 올해 처음으로 숯불 닭갈비 업소 1곳도 참여하도록 해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막국수 참여업소는 반드시 메밀가루 60% 이상을 사용하는 곳으로 선정해 춘천막국수의 특징과 차별화를 부각시켰다.

축제 기간 중 참여업소는 막국수 7,000원, 닭갈비 1만1,000원로 판매하며 미참여업소도 축제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축제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5~10%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막국수와 닭갈비를 판매한다.

축제 이후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최우수 업소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정부는 업소별로 식기 세척기와 환경시설을 지원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도 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직접 참여한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30팀, 300명은 축제 기간 동안 주무대와 소무대에서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또 사생대회, 댄스경연대회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콘텐츠도 길놀이 행사와 주제관, 포토존, 갤러리관, 푸드존 등 다양해졌다.

시정부 자매도시인 베트남 달랏시도 축제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평양냉면을 초청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상품과 축제장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특히 보다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패스카드를 도입했다. 막국수닭갈비 축제장과 춘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한 패스카드는 두 종류로 판매가격은 각각 2만 7,000원과 2만 2,000원이며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막국수와 닭갈비 시식을 포함해 관광지 입장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된 원스톱 카드다.

6월 11일 개막식에서는 최근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해 홍자, 지원, 숙행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중 춘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준호씨의 팬사인회와 콘서트, 음악회,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 춘천마임축제 성료

2019춘천마임축제가 6월 2일 새벽 2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춘천마임축제 사무국

한편, 2019춘천마임축제가 6월 2일 새벽 2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월 25일 마임프린지, 5월 26일 물의도시;아!水라장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진행된 올 춘천마임축제는 9일간 (전야제 포함) 12만 6천여명(2018년 11만 6천여명, 1만여명 증가)의 춘천시민 및 외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마무리되었다.

그동안 비좁았던 수변공원을 벗어나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던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10개국 해외아티스트의 화려한 불 공연과, 불꽃과 파이어 머신, 크레인과 영상, 디제잉을 결합하여 제작한 Fire cube등 기존 도깨비난장과 차별화된 규모의 공연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암스포츠타운 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캠핑장 등 기존 공간을 그래피티와 설치미술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공간으로 탈바꿈 시켜낸 것 또한 많은 시민들에게 호평 받았다.

무엇보다도 기존 축제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인 축제였다. 축제 사전기간부터 개최된 마임아카데미를 통해 몸짓과 춤을 익힌 350여 시민들과 춘천마임축제의 마스코트인 200여명의 깨비 등이 물의도시;아!水라장의 주제공연과 축제 자체 제작 작품의 배우로 등장하는 한편, 시민들과 아티스트의 중간 매개자로 활약하며 축제의 신명을 끌어올리는 결정적 역할을 진행하였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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