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안탈리아, 세계 최고 청정 휴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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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안탈리아, 세계 최고 청정 휴양지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0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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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지중해 연안도시
터키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안탈리아’의 202개의 해변이 친환경 해변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를 획득하며 단일 지역 대비 블루 플래그 최다 획득으로 세계 최고 청정 휴양지로 선정되었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는 터키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안탈리아(Antalya)’의 202개의 해변이 친환경 해변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Blue Flag)를 획득하며 단일 지역 대비 블루 플래그 최다 획득으로 세계 최고 청정 휴양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터키는 2019년 기준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463개의 해변 보유로 청정 해변 보유국 세계 3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안탈리아는 터키 서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최대 휴양 도시로, 푸른 바다와 드높은 하늘, 새하얀 요트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도시이다. 유럽인들에게 이미 유명한 휴양지로 손꼽히며, 연중 300일 이상 해가 나고연평균 기온이 21도, 겨울에도 평균 10도 이상을 유지하는 온화한 기후로 휴양지로서 최적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5성급 호텔들이 줄지어 위치하며 수영, 윈드 서핑 등의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골프를 즐기기 좋고, 더불어 로마시대의 유적과 오스만 시대의 건축 양식을 경험할 수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탈리아는 이스탄불 경유를 통해 갈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이스탄불까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외에도 다양한 유럽 외항사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직항 편 기준 인천에서 이스탄불까지 약 11시간 30분 소요되며, 이스탄불에서 안탈리아 노선은 매일 15회 운행하며 약 1시간 20분 소요된다.

블루 플래그는 덴마크 코페하겐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환경교육재단(Foundation for Enviormental Education, FEE)이 해변의 안전과 환경, 수질 관리 부문 등 100여 가지 항목을 충족한 청정 해변에 수여하는 인증으로, 국제적 권위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완도군이 지난 4월 국내 첫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도네시아관광청, ‘전혀 다른 인도네시아 소개'에 박차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더욱 공격적인 대안을 마련해 '다양한 인도네시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인도네시아 관광청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다양한 인도네시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관광부에서 내 놓은 인도네시아 관광진흥 정책은 크게 3가지로, 'ORDINARY', 'EXTRA ORDINARY’, 'SUPER EXTRA ORDINARY' 전략이라 부른다.

언론홍보, 광고 등 다소 '당연한(ORDINARY)' 홍보전략을 기본으로, 200명 이상의 단체에게 1인당 15달러의 지원금을 주는 '인센티브', 주변국가와 연계로 인도네시아를 찾을 때 할인된 가격으로 인도네시아 여행상품을 살 수 있는 '핫-딜', 그리고 '모바일, 온라인 기반'으로 판매를 독려하는 '특별전략(EXTRA ORDINARY)'이 있다.

또한 주변의 아세안 국가들과 연계해 발리, 자카르타 이외에도 다양한 인도네시아를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략(SUPER EXTRA ORDINARY)'을 올해 새롭게 내놓았다. 인근 지역에서 인도네시아로 쉽게 국경을 넘을 수 있도록 비자면제, 페리 등 이동수단의 가격을 인하하는 등 국경의 문턱을 낮췄다.

여기에 관광부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처럼 이미 저가항공과 인프라를 갖춘 관광허브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입국할 시 혜택을 주는 '관광허브(Tourism Hub)’정책을 강조하여 싱가포르에서 가장 가까운 인도네시아인 '바탐'과 '빈탄'을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여행지로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저가항공을 유치하기 위해 공항시설을 재정비 하는 정책(Low Cost Terminal)도 제시했다.

서울, 부산으로 이원화 되었던 인도네시아 관광청을 올해부터 서울지사에서 '한국사무소'로 폐합하여 전국을 관할하는 구조적인 변화도 있었다.

한국지사 박재아 지사장은 "그동안 너무 많은 기관들이 각개전투를 했다면 이제는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흩어진 자원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판을 짜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다양한 모습의 인도네시아를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7일 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와 하나투어여행박람회(HITS)에 동시출전한다.

인도네시아 부스를 찾으면, 5종류의 인도네시아 산 커피시음, 전통공연 관람, 다트게임 등에 참여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화려한 의상의 전통무희들과 찍은 사진을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즉석에서 경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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