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안전한 피난처’라는 뜻의 사무이(Samui) 섬은 글자 그대로 허니무너에게 안온하고 평화로운 휴식처이다.
같은 태국이라도 푸켓과 분위기가 살짝 다른데,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관광객 수가 적어 호젓한 휴양이 가능하며, 리조트 대부분이 유럽풍의 이지적인 콘셉트를 따르고 있다.
코사무이 리조트 선두 주자는 역시나 반얀트리(banyan tree samui). 글로벌 호텔 체인 콘래드와 더불어 코사무이에서 쌍벽을 이루는 이 럭셔리 풀빌라는 열대지방 휴양지 특유의 이국적인 외관에 전체적으로 로맨틱 무드를 잘 살리고 있다.
총 78채 풀빌라 객실은 라마이 만의 푸른빛과 잘 어울리는 낭만 콘셉트로 설계되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준다. 여기에 맑은 수질을 바탕으로 스노클링, 카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최고의 리조트라는 명성이 아깝지 않다.
아기자기한 공간 연출을 통해 기존의 리조트 개념에서 한 발 벗어나 독창적인 호텔로 인정받고 있는 W호텔. 스타우드의 다른 계열사인 웨스틴, 쉐라톤, 르메르디앙과도 차별화될 만큼 그 유니크함을 인정받고 있다.
기성 가구는 사절, 맞춤가구를 통해 환상적인 풀빌라 객실을 구현하고 있으며 우바(Woo bar), 십바(Sip bar) 등 세련된 음주 공간을 바탕으로 즐거운 나이트라이프를 공유한다.
콘래드의 명성은 객실마다 딸려 있는 전용 인피니티 풀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총 10만㎡라는 방대한 면적에 80개 빌라로 구성된 콘래드는 파노라믹한 바다전망을 객실로 끌어들임으로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14년, 2015년 아태지역 호텔 상, 2014년 세계 럭셔리 리조트 상, 태국의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 선정 태국 25대 최고 호텔에 빛나는 콘래드. 신혼여행 리조트로 이보다 좋은 호텔이 있을 수 있을까.
오는 4일(토), 5일(일) 양일간 진행하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장을 방문하면 코사무이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 W, 콘래드를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사무이 리조트를 선택 시 선착순 3쌍에 한해 50만 원 상당의 럭셔리 요트 크루즈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