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사 4월 실적 “아쉬운 봄 시즌...소폭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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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사 4월 실적 “아쉬운 봄 시즌...소폭감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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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일본·중국·남태평양 패키지 여행은 줄고, “미주·유럽 등 장거리 여행자는 증가”
하나투어 2019년 4월 자사의 해외여행수요가 26만 8천여 명을 기록하며 작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하나투어 2019년 4월 자사의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가 26만 8천여 명을 기록하며 작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여행 목적지별 비중은 동남아를 선택한 경우가 35.5%로 가장 많으며 그리고 다음은 일본(33.6%) > 중국(15.0%) > 유럽(9.3%) > 남태평양(4.3%) > 미주(2.4%)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일본을 여행목적지로 선택한 비중은 6.4% 가량 감소한 반면, 동남아(▲3.6%), 유럽(▲1.6%)중국(▲1.1%) 등 여타 다른 지역들은 증가했다.

여행 목적지별 비중은 동남아를 선택한 경우가 35.5%로 가장 많으며 그리고 다음은 일본, 중국, 유럽, 남태평양, 미주 순이었다. 사진/ 하나투어

전년 대비 여행수요는 미주(▲3.7%), 유럽(▲3.0%) 등 장거리 목적지가 증가했고, 동남아(▼4.9%), 중국(▼7.6%), 남태평양(▼21.4%), 일본(▼28.2%) 등 가까운 여행지들은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일본의 여행수요 감소세가 계속되며 4월 말부터 5월 초로 이어지는 이른바 4말5초 연휴에도 동남아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전년 대비 여행수요는 미주 3.7%, 유럽 3.0% 등 장거리 목적지가 증가했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 대체공휴일까지 열흘간 출발하는 해외여행수요 약 3만 9천여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기순위 상위 5개 여행지 중 3곳이 동남아 여행지였다. 일본은 대마도가 순위권에 올랐고, 중국은 홍콩이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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