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서울 환대서포터즈’ 5기 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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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 ‘서울 환대서포터즈’ 5기 발대식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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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분위기 조성 캠페인 참여 통한 본격 활동 시작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3월 30일,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서울 환대서포즈 5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3월 30일,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서울 환대서포즈 5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4월부터 약 1년간 활동하게 될 서울 환대서포터즈(이하 ‘서울리즈’) 5기(70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2018년 하반기, 서울 곳곳을 누비며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4기(50명)의 수료식이 함께 진행되었고, 이후 선배 서울리즈와 함께 하는 ‘서울리즈Q&A’ 시간도 마련해 환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로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서울리즈 4기는 2018년 7월부터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환대분위기 전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1월, 서울역에서 진행된 ‘환대미소마켓’을 통해 환대를 어렵게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쉬운 환대방법을 전파하며 환대하는 관광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들에게 깃발과 청사초롱을 건네받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5기 서포터즈들은 선배 서울리즈들의 뜻을 이어받아 2019년 서울 곳곳에 환대의식을 전파하겠다며 열의를 표했다.

또한 서울리즈 5기는 오는 4월 26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명동에서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캠페인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19 봄시즌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열의 넘치는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2017년 4월 ‘서울리즈’(가장 서울스러운 환대를 하는 사람들) 이란 공식 활동 명칭과 함께 발대한 서울 환대서포터즈는 2년간 4기수, 200여명의 서울리즈를 탄생시켰으며,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환대의식 전파를 위해 대학생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하여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환대실천 방법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5기 서울 환대서포터즈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며 “선배기수들이 서울의 곳곳을 누비며 서울 관광에 힘을 불어넣어 많은 호응과 감동을 남긴 것을 본받아 더욱 발전된 환대실천을 전파하는 서울리즈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를 위해 협회는 아낌없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는 말을 전했다.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성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2019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 템플스테이’에 대한 베트남 반응이 뜨거웠다.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매직’과 한류, 그리고 불교 정서가 템플스테이의 매력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2019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Hanoi 2019)’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관광기업이 몰린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사업단은 일반인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단주와 연꽃등 만들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 템플스테이 VR 영상도 선보였다.

최근 ‘박항서 매직’으로 빚어진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 그리고 베트남 기본 정서가 불교에 기반한 만큼 5000명 이상이 템플스테이 부스를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연꽃등과 단주 만들기에 대한 현지 호응이 높았다.

템플스테이 부스를 찾은 응오 타잉 탐(Ngo Thanh Tham, 20세 여성) 씨는 “베트남 국화(國化)인 연꽃으로 등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 단주는 항상 간직할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한다면 템플스테이를 꼭 해보고 싶다.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 템플스테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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