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명물 ‘서울밤도깨비야시장’, 4월 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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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명물 ‘서울밤도깨비야시장’, 4월 5일 개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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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일,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6곳에서 운영
서울 대표 문화관광명소인 ‘밤도깨비야시장’이 오는 4월 5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매주 금~일에 개장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주말 밤 서울의 밤풍경을 바꾸고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던 ‘밤도깨비야시장’이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 문화관광명소인 ‘밤도깨비야시장’이 오는 4월 5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매주 금~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267회의 ‘밤도깨비야시장’을 운영해 428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11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 서울시

지난해 5곳에서 올해는 크리스마스마켓을 포함, 총 6곳으로 늘어났고 지역별로 특화된 테마에 맞춰 상품, 공연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총 267회의 ‘밤도깨비야시장’을 운영, 시민 428만 명이 방문해 총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참여상인은 317개팀이었다.

일단 여의도,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4월 5일(금) 개장하고, 청계천은 6일(토)부터 모전교~광교에서 운영된다.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5월 중 개장예정이며, 크리스마스마켓은 겨울에 문을 연다. 이번에는 푸드트럭 190대, 핸드메이드 판매자 및 체험단 360여개팀이 참여예정이다.

여의도,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4월 5일(금) 개장하고, 청계천은 6일(토)부터 모전교~광교에서 운영된다. 사진/ 서울시

올해 야시장은 개최장소 확대 외에도 ‘글로벌’, ‘야경과 분수’, ‘낭만과 예술’, ‘여행자’ 등 시장별로 콘셉트를 정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 각국의 전통공연부터 마술쇼는 물론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상시적으로 진행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

일반 상점은 ‘핸드메이드상품 판매’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판매하는 핸드메이드상품은 귀걸이·팔찌 등 액세서리부터 향초·화분 등 인테리어소품, 도자기·파우치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체험프로그램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유료) 등이 있다.

밤도깨비야시장의 인기아이템, 푸드트럭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인다. 수제버거, 스테이크부터 초밥, 츄로스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부터 디저트와 음료 등을 만날 수 있다.

밤도깨비야시장의 인기아이템, 푸드트럭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인다. 수제버거, 스테이크부터 초밥, 츄로스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부터 디저트와 음료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는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현금영수증도 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도 이용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부담 결제수수료는 0%이며, 결제금액의 40%가 소득공제 된다.

또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 네이버 포털사이트 내 배너 게재를 통한 홍보와 결제 프로모션 등도 진행한다.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우천, 미세먼지 악화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공지사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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