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부용 “서지원 최진영 이원진 보내고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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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부용 “서지원 최진영 이원진 보내고 무서웠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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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부용 최재훈 출연 ‘못다한 이야기’
‘불타는 청춘’ 김부용이 故. 서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불타는 청춘’ 김부용과 최재훈이 故. 서지원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 충남 송성 거북이 마을 여행 편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최재훈과 김부용에 얽힌 20년 전 못다 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활동 당시 매일 만나던 절친 사이였다. 둘은 함께 친하게 지내던 동료 가수 故 이원진, 서지원, 최진영 등이 먼저 하늘로 떠나자 큰 상처를 받았고 김부용과 최재훈은 서로 만나기를 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부용은 “서지원이 보내고 무서웠었다. 지원이도 같이 있던 형들도 다 그렇게 되니까. 저도 그쪽으로 갈 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심장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심장에는 문제가 없다더라. 그런데 그때는 몰랐다. 그게 공황장애였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 김부용 "서지원 떠나보내고 무서웠다" 사진/ SBS

김부용은 “그 친구 마지막 앨범 녹음할 때 녹음실에 갔었다. 내 눈물 모아. 그 노래가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불청 콘서트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위해 최재훈과 함께 ‘서지원’의 추모곡을 준비하는 모습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홍석천과 김부용의 태국식 vs 한식 요리대결이 펼쳐지기도. 거북이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홍석천 요리에 몰표를 던져 홍석천이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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