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식욕 돋우는 특급호텔 메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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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식욕 돋우는 특급호텔 메뉴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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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한우 육회 비빔밥, 시그니처 시리즈 등 다양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한식당 셔블에서 봄을 맞이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나물 한우 육회 비빔밥’을 선보인다. 사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아 호텔업계가 다양한 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봄나물 한우 육회 비빔밥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한식당 셔블에서 봄을 맞이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나물 한우 육회 비빔밥’을 선보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생기 넘치는 봄나물과 피더덕을 넣고 한우를 곁들인 ‘봄나물 한우 육회 비빔밥’ 반상을 준비했다. 미나리, 원추리, 돌나물, 씀바귀, 냉이, 땅두릅, 방풍나물, 피더덕 봄이 선사하는 최고의 제철 재료를 엄선했다.

웰컴 디쉬로 한식당 조리장이 직접 만든 흑임자 묵과 야채 샐러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향긋하고 구수하게 끓여낸 쑥 국과 정갈하게 만든 5가지 찬을 곁들여 향긋한 봄 반상을 차려낸다. 또한 디저트로 지리산 고로쇠 수액과 도라지 정과, 과일을 제공해 봄의 생기를 더해 식사를 마칠 수 있다.

‘봄나물 갈비 비빔밥 런치 세트’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디오니소스 카페&바에서 봄을 테마로 한 ‘스프링 블로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사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디오니소스 카페&바에서 봄을 테마로 한 ‘스프링 블로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딸기 마카롱, 휘낭시에, 프랑스 명품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한 초코 크런치, 파리 브레스트,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와 국내산 단팥이 들어간 크루아상 앙버터, 티라미수, 스콘, 오늘의 조각 케이크 등 9종의 디저트들을 비롯하여 미니 참치 샌드위치, 훈제연어 브루스케타, 새우 브루스케타 등의 세이보리 메뉴로 구성된다.

티는 영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위타드 오브 첼시’의 티피 아쌈 또는 아메리카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총 3종의 이색적인 버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새로운 런치메뉴로 코리안 그릴 버거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새로운 런치메뉴로 코리안 그릴 버거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코리안 그릴 버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참숯향을 입힌 스테이크 버거에 한식적인 요소를 가미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 버거로 재탄생했다. 코리안 그릴 버거 3종은 김치, 떡갈비 등 다양한 한식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양식이 입에 맞지 않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하우스는 갈비 버거, 김치 버거, 호박 버거로 총 3종의 이색적인 버거를 선보인다. 갈비 버거는 매생이 빵에 육즙을 가득 머금은 수제 패티와 오이나물, 무 절임 등 다양한 속재료를 올려 갈비 마요네즈로 달콤한 맛을 더했다. 김치 버거는 갈비 버거와 유사하지만 김치로 맛을 낸 햄버거 빵과 김치 마요네즈가 들어가 전체 간을 매콤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호박 버거는 부드러운 떡갈비와 구운 호박을 넣어 크게 한입 베어 물면 다양한 속재료로부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코리안 그릴 버거 3종은 특제 김치 소스에 버무린 감자튀김과 얇게 썬 채소를 새콤하게 버무린 곁들임 요리를 함께 제공된다.

이비스 명동 시그니처 시리즈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입맛을 홀리는 ‘시그니처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입맛을 홀리는 ‘시그니처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수제버거와 생과일 주스, 명동비빔밥에 이어 최근 ‘양갈비와 부채살 스테이크’를 출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허브 빵가루와 머스타드 소스에 저온숙성시킨 양갈비 구이는 특유의 잡내를 없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담백한 양갈비 스테이크에는 고소한 튀긴 마늘과 갖은 야채를 곁들여 건강과 맛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허브 소스에 재운 부채살 스테이크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편, 달달하면서도 깊은 풍미의 불고기 버거와 크리스피 치킨 버거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고객들이 찾는 메뉴이며, 홈메이드 방식으로 바로 짜서 내는 생과일 주스는 봄철의 입맛을 돋운다. 또한 과일과 디저트, 커피까지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육회비빔밥 세트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잇&드링크&러브 패키지’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 내에서 실컷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잇&드링크&러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 내에서 실컷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잇&드링크&러브 패키지(Eat&Drink&Love Package)’를 선보인다.

잇&드링크&러브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및 뷔페 레스토랑 30% 할인권, 알파인 델리 케익 20% 할인권과 알파인 델리&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이용권, 그리고 맛있는 시간을 선사할 딜리셔스 세트 메뉴로 구성되었다. 딜리셔스 메뉴는 호텔 1층에 위치한 바(Bar) ‘테라스라운지’에서의 해피아워 2인 세트 또는 치맥 세트 2가지로 준비되어 둘 중 선택할 수 있다.

해피아워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 생맥주 혹은 와인 1병, 1가지 스낵을 제공한다. 치맥 세트도 놓칠 수 없다. 셰프가 직접 조리해 바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치킨과 인디아 페일 에일(IPA)로 유명한 플래티넘 맥주 세트가 포함되어 야식과 함께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주말 브런치 세트 '더 릴렉스'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다인’은 오믈렛 샌드위치·파스타·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정통 프렌치 퀴진 스타일로 선보이는 주말 브런치 세트, ‘더 릴렉스’를 선보인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다인(A La Maison Wine & Dine)’은 오믈렛 샌드위치·파스타·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정통 프렌치 퀴진 스타일로 선보이는 주말 브런치 세트, ‘더 릴렉스(The Relaxed)’를 선보인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셰프 군단이 심혈을 기울여 최초로 선보이는 ‘더 릴렉스’는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오믈렛 샌드위치 세트(3만 7천원) ▲파스타와 오믈렛이 결합된 토마토 파스타 오믈렛 세트(3만 7천원) ▲스크램블드 에그 또는 프라이드 에그를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세트(3만 9천원) ▲크림·토마토 해산물 또는 아마트리치아나 혹은 피에몬테제 스파게티가 포함된 파스타 세트(3만 7천원) ▲스테이크 세트(5만 7천원)를 제공한다. 스테이크 세트의 경우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혹은 불고기 양념에 절인 양갈비 스테이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브런치 세트 메뉴에는 샐러드와 버섯스프, 커피 또는 차 한 잔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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