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 고기 먹방에 강호동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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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 고기 먹방에 강호동도 당황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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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BS 플러스 '외식하는날'에서 역대급 먹방 선보여
돈스파이크가 고기에 앞서 냉면을 흡입하고 있다. 사진/ SBS Plus '외식하는날'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외식하는 날’ 강호동-돈스파이크-홍윤화가 ‘고삼(고기+삼남매) 트리오’다운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강호동-돈스파이크-홍윤화는 19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31회에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짚불소갈비 12인분을 시작으로 짚불삼겹살, 냉면, 된장찌개까지 상상초월 할 만큼의 양을 먹었다.

돈스파이크와 홍윤화는 고깃집에 앉자마자 짚불소갈비 12인분과 음료수를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다. 강호동은 당황한 듯 한 마디도 못 한 채 눈치를 보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강호동은 “내가 방송 경험이 그리 없는 편이 아닌데도 신기하다. 오른쪽에 돈스, 왼쪽에 윤화가 있다. 우(右)돈 좌(左)홍이다”라며 놀랐다.

기다리던 짚불소갈비가 나왔다. 고기를 굽는 ‘인고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어댔다. 고기와 양파 김치의 무한 반복 젓가락질을 펼쳤다.

강호동이 돈스파이크가 구워준 고기를 먹겠다는 욕망을 내비치자 홍윤화는 돈스파이크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고기를 집게로 잡아 자신만의 노하우로 굽더니 두 사람에게 목장갑과 갈비를 나눠줬다.

돈스파이크-강호동-홍윤화가 맛을 본 뒤 만족했다. 사진/ SBS Plus

돈스파이크와 강호동 홍윤화는 손으로 갈비를 잡고 뜯어 먹었다. 강호동은 “생고기를 뜯는 듯한 기분이다. 희한하게 맛있다. 하나도 안 느끼하다”는 후기를 전했고, 홍윤화는 “뭔가 정복하는 맛이었다. 우유만큼 고소하다”고 호평했다.

세 사람은 맛집에서 짚불소갈비 12인분을 다 먹은 뒤 1인분을 추가 주문했고, 돈스파이크는 미리 준비한 새우장을 꺼냈다. 짚불소갈비와 양파김치, 새우장까지 ‘돈스삽합’을 만들어 강호동 입에 넣어줬다. 강호동은 “너무 맛있다. 올해의 한 젓가락”이라며 엄지로 쌍따봉을 만들어 보였다.

짚불소갈비가 끝이 아니었다. 짚불삼겹살 8인분과 냉면 3개, 된장찌개 3개 등 식사메뉴까지 주문해 직원을 놀라게 했다. 돈스파이크는 “우리 셋이 모이니까 세상을 얻은 것 같다”고 행복해했다.

‘고삼 트리오’의 첫 외식은 홍윤화가 집에서 만들어온 메론 꼬치를 디저트로 먹으며 마무리 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확인한 출연진들은 “리스펙트”를 외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지혜는 “ ‘맛있는 녀석들’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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