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도 쿠바 여행 사진 남겨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트래블러’ 류준열이 인스타그램에도 쿠바 여행 사진을 남겼다.
류준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하고 쿠바 가기 전까지 마신 술보다 쿠바에서 2주 동안 마신 술이 더 많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칵테일을 앞에 두고 미소 짓고 있다. 옆에 있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작가의 동상이 눈길을 끈다.
헤밍웨이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등을 집필한 미국의 소설가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거장이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로 떠나는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30시간이나 걸려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도착했다.
류준열은 밤이 된 아바나에서 한 술집에 들어갔지만 자리가 없어 헤맸다. 그러던 중 운 좋게 자리가 생겼다.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한 헤밍웨이의 동상이 옆 자리다. 류준열은 “오늘의 운을 다 썼다”며 만족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헤밍웨이 칵테일을 맛 본 류준열은 "술은 잘 모르지만 너무 맛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 '트래블러'는 배낭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느낀 감정을 카메라에 진솔하게 담아낸 여행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 트래블러'(이하 트래블러) 1회 시청률은 3.137%(유료방송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류준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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