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진한 커피와 짙푸른 바다의 조화 ‘강릉 커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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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진한 커피와 짙푸른 바다의 조화 ‘강릉 커피거리’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2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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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전체 커피 전문점 수 300여 군데, 안목커피거리에는 30개
ktx가 개통하면서 강릉으로 커피 마시러 가는 일이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닌 게 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ktx가 개통하면서 강릉으로 커피 마시러 가는 일이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닌 게 됐다.

강원도 강릉시 안목해변과 강릉항 일대에 커피거리가 형성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의 일이다. 긴 백사장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들어서 해변 산책을 나온 청춘들이 인스턴트커피를 즐기곤 했다.

강릉 전체 커피 전문점 수 300여 군데, 안목커피거리에는 30개.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금도 여전히 자판기는 있지만 그보다 많은 커피전문점이 들어서면서 강릉 커피거리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외에 커피의 품질 역시 최상을 유지한다는 점 등 강릉 커피거리가 전국구 명소로 거듭날 이유는 많다.

커피 명인으로 불리는 이들이 개업한 전통적인 카페부터, 베이커리를 표방한 카페까지 30군데 가까운 커피 전문점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과거 긴 백사장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들어서 해변 산책을 나온 청춘들이 인스턴트커피를 즐기곤 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목해변에서 커피를 즐겼다면 주문진으로 이동해 강릉 해산물의 참맛을 즐겨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전체로 볼 때 커피 전문점의 수가 300여 군데에 이르며 매해 10월이면 강릉커피축제가 펼쳐져 전국의 커피마니아를 불러들이고 있다. 여기에 울릉도와 독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이 강릉항에 취항하면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 수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목해변에서 커피를 즐겼다면 주문진으로 이동해 강릉 해산물의 참맛을 즐겨보자. 강릉 가볼만한 곳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KBS2 생생정보, VJ특공대, 채널, KBS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의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맛집이다.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의 유명세는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유통하면서 얻어졌다.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하는 것에서 출발해 강릉 맛집으로 거듭나기까지 강릉 대영유통은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고르도록 한 것이 눈에 띈다. 대영유통은 갓 잡은 대게의 신선함이 눈으로 보이는 맛집이다.

대영유통은 갓 잡은 대게의 신선함이 눈으로 보이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대영유통에서는 게찜을 주문하면 모듬회스끼부터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메추리알, 단호박 등 다양한 스끼다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 업소에서는 사이드메뉴인 게라면까지 서비스다.

아울러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강릉에서 대게 요리를 맛있게 먹고 친구들에게 자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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