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맥기니스 만남 “어머니는 한국인”
상태바
미우새’ 배정남-맥기니스 만남 “어머니는 한국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2.04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우새’ 배정남 편, 맥기니스 우정 출연 화제
'미우새' 맥기니스, 배정남의 콩글리시에 진땀.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배정남이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영화 '미스터 주(가제)' 촬영 뒤풀이 현장에 참석한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 촬영을 마친 배정남은 이성민, 맥기니스, 김흥래, 김태윤 감독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

동료 배우들과 조촐한 회식을 가진 배정남은 맥기니스에게 “고생 많았다. 엄마 보고 싶지 않으냐"고 질문했다. 타지에서 외롭게 일하는 동료 배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것.

맥기니스는 "오늘도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배정남은 "맥기니스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며 "진주 이 씨다. 대중은 그의 어머니가 한국 분인 것을 잘 모른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우새' 배정남 편, 이성민 우정 출연. 사진/ SBS

이어 배정남은 맥기니스와의 대화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해 눈길을 끌었다. 맥기니스가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이성민이 천천히 한국말로 설명,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맥기니스는 ‘미우새’를 통해 첫 예능에 출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할리우드 배우로 오인하기도.

맥기니스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배우다. 최근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미해병대 소령이자 유진(이병헌 분)의 오랜 친구인 카일 무어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아이리스’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배정남과 맥기니스, 이성민 등이 출연하는 영화 ‘미스터 주’는 2019년 개봉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