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민시트콤과 주말예능, 연이은 한국 특집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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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민시트콤과 주말예능, 연이은 한국 특집편 촬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2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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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지상파TV 방한특집 프로그램 총 4편 유치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 최대 지상파방송국 ABS-CBN의 간판 프로그램인 코믹 가족시트콤 ‘홈 스위티 홈’과 주말 예능프로그램 ‘바나나선데이’의 한국 특집편을 유치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필리핀 최대 지상파방송국 ABS-CBN의 간판 프로그램인 코믹 가족시트콤 ‘홈 스위티 홈(Home Sweetie Home)’과 주말 예능프로그램 ‘바나나선데이(Banana Sunday)’의 한국 특집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먼저 ‘홈 스위티 홈(Home Sweetie Home)’은 매주 토요일 저녁에 방영되는 평균 시청률이 25%에 육박하는 필리핀의 안방시트콤으로, 필리핀의 로맨틱코미디 여왕으로 불리는 ‘토니 곤자가(Toni Gonzaga)’와 필리핀 간판스타 ’피올로 파스쿠알(Piolo Pascual)‘ 등 10명의 인기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26일~29일간 서울과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여 한국 여행 중에 생긴 다양하고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인천지역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바나나 선데이(Banana Sunday)’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영되는 평균 시청률이 약 13%에 이르는 인기 주말예능 프로그램이다. 7명의 인기 연예인으로 구성된 MC단은 다음달 5일~8일 서울 및 강원도의 주요 동계관광지 및 드라마촬영지에서 각 관광지별 특징을 부각시키는 토크쇼, 게임, 패러디쇼를 진행하며 웃음으로 한국관광을 어필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관광명예홍보대사인 한국계 현지방송인 라이언 방(Ryan Bang)은 ‘방 트립(Bang Trip)’이라는 코너로 강원도를 애정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원지역 촬영은 강원도청에서 지원한다.

남해군, 남해대학 도시재생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남해군(군수 장충남),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26일 오후 남해군청에서 남해읍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남해군(군수 장충남),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26일 오후 남해군청에서 남해읍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공공기관제안형 ‘사업기획안’ 방식으로 참여하여 올해 8월에 최종 선정된 남해읍 일대의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사업은 ‘보물섬 남해 오시다’라는 주제로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사 직원을 남해로 파견하여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및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사업의 총괄 추진을 맡는다. 한편, 남해군은 사업비 확보와 사업부지 보상, 주민의견 조정 등의 총괄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남해대학은 지역공헌센터 운영, 대학타운 활성화 관련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사업은 남해 고유의 관광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남해읍을 한려수도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의 창의적 재생을 위해 추진한다.

남해읍의 관광도시 중심 기능 회복을 위해 △창생발전플랫폼, △한려수도 누리마당, △걷고 싶은 읍민거리를 조성한다. ICT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전통시장 ICT활용 활성화, 교통안내표지판 자동번역 등의 남해관광 ICT융합사업을 추진하고 △공공형 숙박시설인 남해 더 베니키아를 새롭게 도입한다. 한편, 대학타운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가게, △남해청춘클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지역주민 중심의 상향식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민공모사업과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도 동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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