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서랍장 사고 제품, “현재 한국에서도 판매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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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서랍장 사고 제품, “현재 한국에서도 판매되는 제품”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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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서랍장 사고 사실상 리콜조치(사진=이케아 로고)

[트래블바이크뉴스] 미국에서 이케아 서랍장이 넘어져 아이 2명이 사망했다.

이케아와 미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는 지난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2살배기 남자 아이가 6단 서랍장이 넘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워싱턴에도 23개월 된 남자 아이가 서랍장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파악했다.

결국 이케아 측은 사망 사고를 유발한 서랍장 제품에 대해 사실상의 리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지시각으로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말름(MALM)’ 시리즈를 포함,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서랍장을 벽에 고정시키는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콧 울프슨 미국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 대변인은 “문제가 된 서랍장은 벽에 고정장치가 없으면, 넘어질 위험이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 측은 “현재 한국에서도 해당 서랍장은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키트가 함께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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