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로 특별한 가을밤,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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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로 특별한 가을밤,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TIP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2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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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불꽃축제 개최, 가을밤 부산을 즐기기 좋은 핫플레이스와 정보
오는 27일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는 27일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월마다 1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Retro LOVE’를 주제로 한 고품격 불꽃쇼가 펼쳐진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대로 매년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져쇼 등 테마에 맞는 음악과 빛으로 가득한 부산불꽃축제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져쇼 등 테마에 맞는 음악과 빛으로 가득한 부산불꽃축제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해수욕장 주변에는 해변과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와 횟집들이 몰려 있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부산불꽃축제를 즐기려면 광안리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광안리해수욕장은 푸른빛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총면적 8만 2000㎡의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해변과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와 횟집들이 몰려 있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된 동백섬은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부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백섬 역시 부산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된 동백섬은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부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일찍부터 많은 명사와 시인들이 이곳을 방문해 그 아름다움을 전했을 정도.

지금도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APEC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기대 역시 부산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1993년에 개방된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상적인 여행지이지만 바위절벽이 많아 사람들이 오가기는 약간은 험한 편이다.

이기대 역시 부산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까닭에 대부분의 여행자라면 절벽이 아닌 바다서 배로 이기대의 풍경을 즐긴다. 오는 부산불꽃축제에도 이기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겠지만, 바다에서 부산 시내와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는 것도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 방법이 된다.

부산불꽃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에서는 불꽃버스킹이란 테마로 연주, 매직쇼, 버블쇼, 변검공연, 저글링쇼 등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불꽃 전문가가 시연과 함께 들려주는 불꽃이야기, 시민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한 불꽃이벤트, 모두가 함께하는 개막세레모니 등이 거리에서 펼쳐진다.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되며 광안리해변로 일대와 광안대교에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편,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되며 광안리해변로 일대와 광안대교에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광안해변로, 황령산로, 마린시티로, 민락수변로 등 일대 도로가 이르면 오전 11시부터 행사종료시까지 통제되며 일부 대중교통도 우회운행된다.

광안대교 역시 상층부(해운대→남구 방향)와 하층부(남구→해운대)를 시간에 따라 부분통제 및 전면통제를 실시해 부산불꽃축제를 보러 떠나는 여행자라면 사전 정보를 얻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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