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농아인과 떠나는 행복한 가을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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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본부, 농아인과 떠나는 행복한 가을 기차여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2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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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농아인 30명 초청, 풍기인삼축제장 등 추억만들기
코레일 강원본부는 지난 20일(토) 한국농아인협회 동해시지회 농아인 30명을 초청하여 ‘농아인과 떠나는 행복한 가을 기차여행’을 했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는 지난 20일(토) 한국농아인협회 동해시지회 농아인 30명을 초청하여 ‘농아인과 떠나는 행복한 가을 기차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장애인들에게 평소 가기 어려웠던 영주 소수서원 및 풍기 인삼축제장을 기차여행을 통해 나들이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동해역에서 철도안전교육을 받고 영주역까지 기차여행을 하고, 영주 소수서원을 관람한 후 전통묵밥을 먹고 풍기인삼축제장으로 이동하여 인삼향이 그윽한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인삼캐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랜만에 나들이로 들뜬 마음에 웃으며 서로 얘기도 나누고 같이 사진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기차여행 기회가 적었던 농아인 가족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학회 2018 호남권 국제관광콘퍼런스 개최

(사)한국관광학회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2018 호남권 국제관광콘퍼런스를 10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사진/ (사)한국관광학회

(사)한국관광학회(회장 김남조 한양대 교수)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2018 호남권 국제관광콘퍼런스를 10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하였다.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약 500여명의 관광관련 국내·외 학자, 산업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대학생 등이 참석하였으며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관광벤처기업설명회, 대학생 제안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권의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양관광의 강국인 스페인, 그리스, 터키, 3개국의 주한 대사를 기조 강연자로 초청해 해양관광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호남권 해양관광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일본 지바대학교의 오헤 야스오 교수는 일본 어촌마을 체류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통적인 어촌마을도 협력네트워크와 지식공유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박재덕 박사는 요트 및 마리나 산업을 활용하여 호남권의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경기대 심상진 교수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의 관광동향과 북한의 관광개발 현황을 바탕으로 호남권 관광경쟁력 향상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발표 내용에 대한 패널토론은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유식 경희대 교수, 송래헌 배재대 교수, 문두현 지역마케팅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두레아트, 캠퍼스스테이, 공장공장 등 관광벤처기업의 설명회 및 가천대, 목포대, 호남대 등이 참여하는 대학생 제안발표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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