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 ‘보고 싶은 축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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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 ‘보고 싶은 축제 만든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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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분야 종사자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기획 능력 강화
태안군은 지난 15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제3강의실에서 군관계자, 수강생,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은 개강식 모습.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군이 지역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제전문가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제3강의실에서 군관계자, 수강생,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은 축제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기획·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기획과 운영에 관련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하고, 현장전문가 강좌로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축제기획 첫걸음 △우리지역 자원으로 축제만들기 △축제비용과 수익 △친절하고 안전한 축제만들기 △축제마케팅 실제 △축제기획 및 경영실무 △지역축제 성공사례 등이다.

교육은 전액무료로 진행되며 전 과정을 출석한 자에 한해 수료증이 수여되고, 기획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축제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키우고 축제와 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의 차별화와 내실화 등 내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 사업자 선정

정읍시에서 추진하는 정읍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 사업자 선정 심사가 지난 주 12일에 있었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에서 추진하는 정읍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 사업자 선정 심사가 지난 주 12일에 있었다.

시에 따르면 “심사결과 ‘(사)둘레’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 한다”고 밝혔다.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사업은 지역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창조와 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5년간 총 37.5억원(연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문화 격차 해소’, ‘문화 역량 강화’, ‘문화 발굴 창조’등의 세 분야를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추진 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 열린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사업자 공모선정 2차 PT 심사에는 (사)둘레 등 2곳의 접수 단체가 공모 심사에 참여했다. 공모 자격은 정읍시내 단체로 최근 3년 내 1억 이상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한 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사)둘레에서는 시민들에게 사업을 공모하여 시행할 ‘상상마당 후후’와 문화예술아카데미인 ‘드루와 예술학당’등 문화예술 관련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안서를 제출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정읍시가 응모하여 선정 되었으며, 시에서는 2018년 3월 문화특화 지역 추진위를 구성하고 지난 8월에 사업자 공모공고를 과정을 거쳐 이달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둘레는 시와 협상을 거쳐 문화특화지역 보조 사업을 확정하고 11월 중 본격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정읍시는 문화특화 지역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2019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신청으로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찾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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