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두오모 성당 463계단 올라...피렌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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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두오모 성당 463계단 올라...피렌체 한 눈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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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이탈리아 피렌체 편, 두오모 성당 공개
'알쓸신잡’ 두오모 성당 원형 돔.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알쓸신잡’에서 두오모 성당 463계단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이하 알쓸신잡3)에서는 유시민, 김진애, 김상욱, 유희열, 김영하의 이탈리아 피렌체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 김진애, 유희열은 함께 두오모 성당을 방문했다. 김진애는 “두오모가 돔이다. 위의 작은 탑은 쿠폴라라고 불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463개 계단 오르기에 도전했다. 유희열과 유시민이 김진애를 당겨주고 밀어주며 계단을 올라 훈훈함을 더했다.

김진애는 유시민과 유희열이 지루하지 않도록 두오모 성당 구조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계단을 올랐다.

463개의 계단을 따라 옥상 전망대에 도달하면 피렌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유희열은 두오모 성당의 탑을 보며 “압력밥솥 위의 뚜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쓸신잡’ 두오모 성당 463계단. 사진/ tvN

두오모 성당과 피렌체 구석구석을 살핀 알쓸신잡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모였다. 이탈리아의 전통 레스토랑에서 김영하는 능숙한 이탈리아어로 음식을 주문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유희열은 "이탈리아어 정말 잘한다. 사용하는 단어가 남다르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영하는 "이탈리아 시골에 머물렀었는데 살기 위해 식당에서 주로 쓰는 용어들을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렌체 최고의 명문가’ 메디치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메디치가 재산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144조에 이른다.

유시민은 “메디치가는 피렌체 지역의 만석꾼이다”라며 “돈만 밝힌 게 아니라 예술적 성취까지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예술가를 키우고 후원하고 일감도 줬다. 예술을 아는 집안, 그 정도의 위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알쓸신잡3’는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지식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09시10분 tvN에서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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