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여름 디저트·음료 출시로 고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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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여름 디저트·음료 출시로 고객 유혹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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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빙수 등 디저트부터 다양한 와인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눈꽃 빙수를 비롯한 여름 디저트 4종과 시원한 음료 2종을 출시한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디저트와 음료를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여름 디저트·음료 6종 출시

2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눈꽃 빙수를 비롯한 여름 디저트 4종과 시원한 음료 2종을 출시한다.

오는 6월 1일(금)부터 8월 31일(금)까지 선보이는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여름 디저트·음료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얼린 우유를 눈꽃처럼 곱게 갈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고운 식감이 일품인 ‘눈꽃 빙수’는 달콤한 생 망고를 아낌없이 올린 ‘망고 빙수’와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블루베리 빙수’ 두 가지를 준비했다. 빙수보다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부드러운 캐러멜과 아몬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블랙 매직 아이스크림’, 달콤하면서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바나나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앙상블을 뽐내는 ‘바나나 라마 아이스크림’을 내놓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에서는 여름 특선 음료 2종을 선보인다. 이병헌의 명대사처럼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 잔 하고 싶어지는 ‘서머 모히또’는 청량한 민트향과 라임이 입안 가득 산뜻함을 선사해 가벼운 주류를 찾는 분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국가대표 여름 과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수박을 사용한 ‘수박 에이드’를 제공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성비 뛰어난 무제한 와인 뷔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2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여의도 인근 직장인들을 비롯해 품격 있는 모임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세미 뷔페 스타일의 양질의 메뉴와 더불어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머 인 더 글라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2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여의도 인근 직장인들을 비롯해 품격 있는 모임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세미 뷔페 스타일의 양질의 메뉴와 더불어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머 인 더 글라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 9시까지 이용 가능한 ‘서머 인 더 글라스 프로모션’은 무제한 와인 뷔페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선보였던 ‘비노 템포 프로모션’에서 여름 시즌 분위기를 더해 줄 데커레이션과 총 3가지의 패싱 서비스(Passing Service) 및 추가 할인 혜택 구성의 업그레이드 된 프로모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뷔페 메뉴로는 훈제연어, 농어 & 한치살 카르파치오, 콜드 파스타, 칠리새우, 버펄로 윙, 해산물 부야베스, 볶음밥, 감자튀김, 살라미, 총 3종류의 소시지, 햄, 모둠 치즈, 올리브, 케이크, 과일, 팝콘, 등 약 25여가지의 샐러드를 비롯한 핫 & 콜드 디쉬,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를 비롯해 소믈리에가 엄선한 쇼비뇽, 쉬라, 멜롯 등 레드, 화이트 또는 스파클링 등 총 8종류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인 요리로 등심스테이크가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저녁 식사를 완성한다.

또한, 여름 시즌 한정 추가 제공되는 3가지의 패싱 서비스(Passing Service)로 스파클링 와인 & 그린 카스텔 베트라노 이탈리아 올리브, 주방장 특선 썸머 바비큐 꼬치구이, 셔벳 와인이 디저트로 제공되며 링귀니 까르보나라, 봉골레 파스타, 볼러네제 라자냐, 해산물 파스타 등 파크카페 내 인기 파스타 메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더욱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천혜의 자연에서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는 ‘랑메일’

‘랑메일’은 호주 최고의 와인 생산지 바로사 밸리에 위치해있으며, 1842년 종교의 자유를 위해 독일에서 호주로 이주한 크리스티안 아우리치트가 수도원 형태로 설립했던 와이너리다. 사진/ 레뱅드매일

이 밖에 가성비 좋은 와인,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신선하고 맛있는 와인 등의 장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호주 와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랑메일’은 호주 최고의 와인 생산지 바로사 밸리에 위치해있으며, 1842년 종교의 자유를 위해 독일에서 호주로 이주한 크리스티안 아우리치트(Christian Auricht)가 수도원 형태로 설립했던 와이너리다. 그가 1843년에 심었던 쉬라즈 나무에서는 여전히 열매가 나고 있으며 세계 최고령 쉬라즈 나무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유산으로 남겨진 쉬라즈 빈야드는 19세기 전 유럽의 포도밭을 초토화시킨 필록세라 균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여전히 잘 보존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당 빈야드의 올드바인을 통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대단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호주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홀리데이(James Halliday)는 ‘랑메일’을 8년 연속 상위 5%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로 선정했으며 로버트 파커, 와인 스펙테이터 등 세계적인 와인 평론에서 ‘랑메일’ 와인 대부분이 90점을 넘기는 점수를 매번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자 ‘랑메일’은 올드바인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와인 양조법을 고수하고 있다. 35년 이상의 올드바인과 70년 이상 생존한 올드바인, 한 세기의 세월을 견뎌낸 100년 이상의 올드바인, 그리고 125년 이상의 선조급 올드바인으로 구분해 해당 포도로 양조한 와인의 병에 수령을 표기하고 있다. 파워풀한 쉬라즈 생산지로 유명한 바로사 밸리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랑메일’이 국내에 선보이는 쉬라즈 와인은 총 세 가지다.

‘랑메일 밸리 플로우 쉬라즈’는 바로사 밸리의 심장부 아래 드리워진 바닥(flow) 부분에 위치한 빈야드의 특성에서 따온 이름으로 바로사 밸리의 정수를 담은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멀베리와 자두의 진한 풍미에 모카, 초콜릿, 바닐라 등의 복합적인 향이 잘 어우러져 바디감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랑메일 올판 뱅크 쉬라즈’는 100년 이상의 올드바인 포도로 양조한 와인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고아(orphan)처럼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쉬라즈 고목을 3년에 걸쳐 강 옆의 둑(bank)에 위치한 빈야드에 옮겨 심어 탄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 안을 가득 채우는 잘 익은 과실 풍미와 견고한 구조감, 섬세한 탄닌을 모두 갖춘 최상급 쉬라즈 와인이다.

‘랑메일 더 프리덤 1843 쉬라즈’는 랑메일 설립자에 의해 1843년 심어진 세계 최고령 쉬라즈 바인에서 생산된 최고급 와인이다. 연 3,600병 한정 생산되는 이 와인은 올드바인에서 유래한 최상의 풍부함과 깊이, 밸런스가 핵심이며 25개월간의 긴 숙성을 거쳐 오래 보관해 두었다가 마셔도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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