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인분 교수 논란에 피해자가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인분 교수에 폭행을 당한 피해자 A씨가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서 그간의 폭행 및 가혹행위 사실을 폭로했다.
피해자 A씨는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았다”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저 허벅지가 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는 한편, 인분을 먹이기도 했다”며 “도망가면 아킬레스건을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해 사무실에 감금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도 모 대학 교수 장씨를 구속하고, 가혹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 2명 중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수 장씨는 A씨에 30만 원정도의 월급을 지급해 왔고, 이마저도 최근엔 주지 않았다”며 “가혹행위를 일삼는 등 그야말로 현대판 노예처럼 부려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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